그랜저 제치고 '인기 중고차 1위' 오른 뜻밖의 모델
조회수 2020. 12. 8. 10:58 수정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0년 중고차 시장엔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수입 중고차 시장에선
잘 나가는 모델이 여전히 잘 팔렸지만,
국산 중고차 시장에선
신흥 강자가 등장했는데요.
그랜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중고차,
과연 어떤 모델일까요?
먼저 수입 중고차 분야에선 BMW 6세대 5시리즈가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4세대 E클래스였는데요.
다만 세대를 나누지 않고 모델로 구분하면 벤츠 E클래스가 BMW 5시리즈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W와 벤츠가 시장을 독식한 가운데, 아우디와 폭스바겐, 미니(MINI) 등이 남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큰 이변이 없었던 수입 중고차 시장과 달리
국산 중고차 시장엔
새로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국산 중고차 시장의 주인공,
과연 누구일까요?
그랜저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모델은 기아차의 뉴 모닝이었습니다.
2세대 뉴 모닝은 5만 8752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하며 2위 그랜저를 13000대 차이로 따돌렸는데요.
올해 국산 중고차 시장에선 뉴 모닝을 비롯, 스파크나 레이 등 소형차 4종이 15위에 포함되는 소형차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차박’ 열풍으로 인기를 끌었던 SUV는 기아차의 뉴 쏘렌토 단 한 모델만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판매 상위 15위 중 13개 모델이 현대·기아차였는데요.
스파크와 뉴 스파크로 4위와 10위에 오른 쉐보레가 현기차의 독식을 막았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매경LUXMEN]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그랜저 제친 이 차를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안재형 기자 /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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