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당신을 위협하는 의외의 증상들

조회수 2020. 11. 16. 16: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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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낮엔 포근한 듯하지만

밤이 되면 매섭게 추워지는 환절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그중에서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는데요.


흔히 생각하는 감기가 아닌,

‘뇌졸중’이 그 주인공입니다.

환절기에 뇌졸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 수축이 자극되며, 혈액의 응고가 증가하는데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되면 응고된 혈액이 뇌로 향하는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집니다.


즉,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죠.

뇌졸중의 초기 증상은?

뇌졸중은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올랐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애매해 발병했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죠.


따라서 의심 증상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MBN 뉴스 캡처

뇌졸중의 대표적인 조기 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입니다.


또 갑작스레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 모양이 확연히 달라지는 경우도 있죠.

출처: YTN 뉴스 캡처

한편 증상이 지속되다 사라지는 ‘일과성뇌허혈증’인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조만간 뇌졸중이 생기거나 재발할 수 있음을 알리는 경고 증상이므로,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이 최선입니다.

뇌졸중은 정기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 MBN 뉴스 캡처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질환이 있는 경우엔 뇌졸중에 더욱 취약해지는데요.


위험질환 예방을 위해선 염분 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뇌졸중으로 괴사에 빠진 뇌 조직은 어떤 치료로도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결국 예방이 최선인 셈인데요.


평소 건강 관리와 더불어, 일교차가 커진 만큼 갑작스러운 체온 저하에 대비해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일교차 커진 가을 환절기 

뇌졸중 주의하세요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병문 기자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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