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드라마 시청자'라는 넷플릭스 CEO가 밝힌 성공 비결

조회수 2020. 9. 15.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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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처: '#살아있다' 포스터 캡처

최근 영화 #살아있다’가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지난 10일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출처: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 매경 DB

한국 드라마 역시

넷플릭스 발 K-콘텐츠 돌풍의

주역인데요.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이

일본, 동남아, 아랍 넷플릭스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새로운 한류의 배경이자

OTT 산업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


매일경제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겸 CEO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넷플릭스 발 한류는
특별하다

출처: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킹덤'과 '사랑의 불시착'을 재밌게 봤다는 헤이스팅스 CEO. 그는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대처해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던 점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다"며 넷플릭스에서 부는 한류 열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창의적 인재를
열일하게 만들어라

헤이스팅스 CEO는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로 인재를 자극하고 격려하는 기업 문화를 꼽았습니다.

출처: 연합 뉴스

그는 기술, 자본보다 창의적인 사람이 미친 듯이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엔 이 같은 신념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말단 직원도 CEO에게 대들 수 있는 문화, 제한 없는 복장과 휴가, 자신의 성과만큼 주어지는 최고의 대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나만의 문화는
나만의 무기가 된다

헤이스팅스 CEO는 기업만의 ‘문화’를 갖추는 것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매경 DB, 디즈니 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그는 "앞으로도 모든 것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문화를 중시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유의 '유연함'을 무기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는 이러한 기조를 'OTT 신흥 강자'인 디즈니 플러스와의 경쟁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직자도
기업 문화를 중시해야 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헤이스팅스 CEO는 한국 청년들에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곳인지를 보고, 그 회사의 문화를 판단하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모으기 위해 기업 문화를 만들 듯, 구직자 역시 자신과 맞는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인데요.


그는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사람들은 넷플릭스에 다니기 싫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레시피에서 시작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신만의 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넷플릭스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매경 DB

기업 문화에 주목해

성공을 일군 넷플릭스.


앞으로의 거침없는 행보가

기대되는데요.


OTT 서비스 시장은 물론

'직장'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듯합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넷플릭스 CEO "킹덤·현빈 신드롬…

넷플릭스, 韓콘텐츠 덕 봤죠"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신현규 기자 /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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