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미'들이 또 다시 테슬라에 주목한 이유
조회수 2020. 9. 2. 17:30 수정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국 시간 8월 31일, 테슬라의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12.57% 오른
498.32 달러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지난달 11일 테슬라는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컨대 한 주에 10만 원인 주식을 2만 원에 발행하겠다는 뜻인데요.
주식이 분할되면 주가가 낮아져 개인 투자자의 거래 참여가 활발해집니다.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미국 ‘개미’들의 열광 속에 오르기 시작했고.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 분할가가 거래에 처음 반영된 31일, 주가가 급등할 수 있었습니다.
주가가 한창 치솟던 지난 1일
테슬라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50억 달러(약 5조 9235억 원)를 조달하겠다는 건데요.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행위입니다.
테슬라는 ‘가끔씩’ 주식을 파는 형태로 유상증자가 진행되며
가격은 해당 시점의 시세에 맞게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500% 가까이 급등한 테슬라.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美개미들 더 오라" 테슬라 주식분할 및
'주가 폭등' 테슬라, 유상증자로 6조원 추가 조달을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김인오 기자, 김제관 기자 /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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