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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북한'에서 개발 중이라는 코로나19 백신의 정체?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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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최근 북한도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후보 왁찐(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깜짝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사실, 전 세계에서 의료 시스템이

가장 낙후된 국가로 평가받는

북한의 이 같은 발표는

'대내 선전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각국의 주요 기업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국의 보건당국과 주요 기업들의 발표,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해보면 현재 연구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최소 165개입니다.


대부분이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임상 1상 19개, 임상 2상 13개, 임상 3상 4개, 제한된 사용 승인은 1개인데요.


신약 개발 단계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임상 실험계획(IND)을 제출한 뒤 1상, 2상, 3상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금까지 발표된 자료를 종합해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와 

주요 연구기관·진행 단계 등을 알아봤습니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

코로나가 아닌 다른 바이러스를 껍데기로 사용해 타깃 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전물질을 넣는 방식.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임상 2·3상)

후보물질인 'AZD1222'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먼저 임상 3상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물질의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인 연구팀은 의학 전문지 랜싯에 임상 1·2상 결과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면역 T세포가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당국의 백신 승인을 받으면 최대 20억 도즈(dose·백신 1회분 접종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죠.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백신의 국내 공급 길이 열렸습니다.


존슨앤드존슨·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센터(임상1·2상)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10년 전 '아데노바이러스26(Ad26)'로 바이러스 백신을 만드는 법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활용해 에볼라 등의 백신을 개발한 존슨앤드존슨은 코로나19 백신 연구에도 몰두하고 있는데요. 



연구팀은 최근 임상 1·2상을 시작했으며, 9월 말께 임상 3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1년 최대 10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유전자 백신

바이러스의 DNA 조각을 신체에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일으켜 항체를 얻는 방식.

모더나(임상 3상)

미국 증시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모더나는 미국 기업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모더나는 '메신저 RNA(mRNA)'를 활용해 지난 14일 임상 1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27일 임상 3상을 시작해 2021년 초 백신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엔텍(BioNTech)·화이자·푸싱파마(임상 1·2상)

독일 기업인 바이오엔텍과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 공동 연구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중국 제약 회사 푸싱파마 또한 'mRNA'를 활용한 백신을 연구 중입니다.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생성됐으며, 일부 참가자는 수면 장애와 팔 통증 등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최대 1억 도즈, 2021년말께 12억 도즈 이상의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백신/생백신

죽은 바이러스를 활용하는 방법(사백신)과 살아 있는 바이러스를 활용하는 방법(생백신).

'백신 재창출'은 기존 백신을 코로나19 용도로 활용 가능한지 알아보는 방법.

우한생물제품연구소(시노팜)·시노백(임상 3상)

중국 국영기업인 시노팜은 7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임상 3상을 시작했습니다. 아부다비 보건부 장관이 처음 실험 중인 백신을 맞았고, 이어 1만 5000명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민간기업인 중국 시노백 생물유한공사는 '코로나백'이란 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시노백은 지난달 74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에서 부작용 없이 면역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죠. 백신 개발 성공에 대비해 연간 최대 1억 도즈를 만들 수 있는 생산시설도 건립 중이라고 하는데요.


북한도 이 방식으로 백신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지만 국제사회는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머독 어린이 연구소(임상 3상)

호주 소재의 머독 어린이 연구소는 1990년대 초 결핵 예방을 위해 개발한 '칼메트 게랭균(BCG)' 백신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백신을 개발해 생산한다고 해도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백신을 통해 '이윤'을 얻을 것인가를 두고 제약 회사들의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요.


21일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5개 제약사 대표 중 모더나와 머그, 화이자 대표는 백신으로 이윤을 남길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아스트라베네카, 존슨앤드존슨은 이윤을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이 없음에도 

물밑에서는 백신 확보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우리는 언제 백신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북한도 뛰어들었다?... 코로나19 백신 가장 앞선 곳은?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영욱 기자 / 신소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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