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니라고?" 광고모델로 발탁된 여성의 놀라운 정체
조회수 2020. 6. 11. 17:20 수정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아이돌 스타를 쏙 빼닮은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사실 이 여성은 사람이 아닌, 실제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입니다.
디지털로 창조된 실사에 가까운 아바타란 뜻의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으로 이름은 수아(SUA)라고 하는데요.
소셜미디어에서 먼저 선보인 SUA는 실제 사람같이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디지털 휴먼 'SUA'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SUA는 수아디지털에서 만든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으로, 유니티의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캐릭터입니다.
실제 사람을 3D 스캔해서 만드는 방식이 아닌, 직접 뼈대를 세우는 스컬핑으로 구현됐는데요.
유니티 엔진의 최신 버전인 HDRP를 기반으로 해 사실적인 피부, 표정 등 정교한 고해상도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이로 인해 SUA는 기존 가상 캐릭터들의 가장 큰 문제였던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를 극복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SUA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까요?
최근 SUA는 글로벌 게임 엔진 유니티코리아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디지털 셀럽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의 일환으로 온라인 채널 상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등장과 동시에
모두를 놀라게 한 디지털 휴먼 SUA.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유니티, 디지털 휴먼 '수아' 광고모델로를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용익 기자 / 신소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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