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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성비! 삼성·LG·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비교해보니

조회수 2020. 5. 13. 1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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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출시일 순으로 애플 아이폰SE 2세대, 삼성 갤럭시 A51 5G, LG 벨벳의 홈 화면.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 LG, 애플이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의

장단점을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삼성 '갤럭시 A51'


7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A51 5G

`네모반듯하다`는 첫인상을 줬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엣지형 테두리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었던

기존의 프리미엄 S 시리즈와는 달리

'플랫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기 때문인데요.


꽉 찬 화면을 제공하는 엣지는 없지만,

6.5인치의 대화면에 탑재된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시청할 때

몰입감 있는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는 화면에 작은 카메라 구멍이 뚫려 있어 기존의 노치 디자인보다 더 넓은 화면이 특징입니다.


후면을 보면 독특한 '격자무늬 디자인'과 '쿼드(4개) 카메라'가 돋보입니다.


4800만 화소인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3도 화각으로 눈에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프리미엄 시리즈에도 없었던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로 초근접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또한, 그동안 보급형 버전에서 지원하지 않던

`간편 결제` 기능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출고가가 '57만 2000원'인 갤럭시 A51 5G의 공시 지원금은 KT가 15만~24만 원, SK텔레콤이 8만 7000~17만 원, LG유플러스가 9만~16만 8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LG전자 '벨벳'


15일 정식 출시 예정인 LG 벨벳

철저하게 '디자인'과 '색상'으로 승부했습니다.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출시된 색상만 4종입니다.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LG 벨벳은 6.8인치 대화면이지만 8㎜가 넘는 두께의 V50 시리즈와는 달리 7.9㎜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적용돼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합니다.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후면에는 트리플(3개) 렌즈를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했습니다. 


이 '물방울 카메라'는 소위 '인덕션'으로 불리는 타사 프리미엄 시리즈와 디자인 면에서 비교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타사 제품보다 고가에 속합니다. 이에 LG전자는 출고가 50% 할인 프로그램을 내놨는데요. 24개월 동안 사용한 뒤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 50%를 할인해주지만, 반납 후엔 LG전자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해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단말기 가격 50%인 44만 9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른 선택 약정할인(25%)을 더하면 48만 원(24개월 ×8만 원 ×0.25)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 SE' 2세대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 2세대

6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는데요.


애플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보급형 모델

사전예약부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2017년 출시된 아이폰 8과

사이즈·외관이 비슷하다는 점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기에 아이폰 11의

A13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성능은 좋지만 가격은 낮춘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홈버튼이 없어지는 추세에 홈버튼까지 부활시킨 아이폰 SE는 기존의 '지문인식(Touch ID)' 기능에 중점을 뒀는데요.


이는 아이폰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이자, 코로나 19 여파로 종일 마스크를 끼는 요즘 가장 편리한 기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 시리즈의 '얼굴 인식(Face ID)'기능은 평소엔 요긴했지만, 요즘에는 일일이 마스크를 내려야 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아이폰 SE는 가장 저렴한 출고가를 들고 나왔습니다. 자급제 기준 용량별 가격은 64GB 55만 원, 128GB 62만 원, 256GB 76만 원입니다.


이통사 출고가는 64GB 53만 9000원, 128GB 60만 5000원, 256GB 74만 8000원입니다. 또한, 이통 3사가 공개한 아이폰 SE 공시 지원금을 보면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3만 4000~8만 1000원, KT는 5만~8만 2000원, LG유플러스는 3만 9000~10만 5000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폰 대전'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역대급 가성비로 고객 유혹... 스마트폰 5월 대전 승자는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홍성용 기자 / 신소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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