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매콤달콤

네이버는 대기업 아닌데 카카오는 대기업인 이유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89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혹시 대기업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부탁해요
그렇다면 부럽습니다!

만약 당신이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면 당신은 10명 중 2명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에 다닌다는 뜻이죠.


그런데 혹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어떻게 정하는지 알고계신 분? 매출? 직원수? 종목에 따라서?


그래서 한번 속시원히 알아봤습니다...

매장 1개, 직원 100명도 안되는 대마그룹 계열사 천리마마트는 중소기업일까요 대기업일까요?

출처CJ ENM

중소기업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거야?

중소기업 기준은 중소기업기본법이라는 법에서 기업의 3년간 평균 매출에 따라 중소기업인지 아닌지를 정해줍니다.


다만 업종별로 상대적으로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거나 낮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업종에 따라 매출의 기준이 다릅니다. 400억~1500억원 사이에 기준이 정해져 있죠.

얼굴 부비부비
다 똑같은 기준 아니아니야~
중소기업의 기준은 아래와 같이 다 달라요~
  • 옷, 가방, 종이, 가구 같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면 상대적으로 매출이 높기 때문에 1500억원 이하
  • 식료품, 플라스틱제품을 만드는 경우에는 매출이 1000억원 이하
  • 서비스 업은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기 떄문에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도 매출 1000억원 이하
  • 음료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등은 800억원 이하
  • 호텔이나 식당 같은 숙박 및 음식점업, 학원 같은 교육서비스업은 400억원 이하

카카오는 대기업, 네이버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위 '대기업'이라고 부르는 회사들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기업을 대기업으로 보는데요.


기업집단의 자산이 10조원 이상이 되면 '공정위'는 이 기업집단의 '총수'를 정하고 혹시 부정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지 특별관리하게 됩니다. 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우리가 '재벌'이라고 부르는 집단과 동일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대기업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스코, KT, KT&G 같은 민영화된 공기업이나 외국계기업(에쓰오일)에는 총수가 없습니다.

명단을 보면 한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요. 카카오는 재계서열 32위에 있는데 라이벌인 네이버는 34개 재계 순위에 없네요? 왜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카카오의 자산은 10조원이 넘는데 반해  네이버의 자산은 10조원이 되지 않아 네이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의 자산은 10조원이 되지 않는걸까?


그렇다고 보기 힘든 점이 있는데요. 공정위의 자산 측정 기준이 대부분 '국내자산'인 점 등 복잡한 이유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라인 등 해외법인에 자산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건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엠,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대기업이지만 네이버는 대기업이 아니라는 점도 있죠.

대기업 직원들


중소기업은 300명 이하 아닌가요?

2014년 이전만해도 기업의 종사자수가 300명 이하일 경우를 중소기업으로 구분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중소기업을 직원수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주52시간 근로제가 중소기업에 도입된다고 했을때, 그 기준은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이 아니라 직원수 300명이하의 기업이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위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기업이라도 종업원 수가 300명 이하일 경우 주52시간 근로제 대상이 되지 않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직원수와 무관하게 회사의 매출과 자산이 중소기업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알면 재미있는 중소기업의 기준!

기준을 잘 이해하셔서 관련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 프리미엄 기사

'내가 다니는 회사는 중소기업일까? (상)'

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덕주 기자 / 임창연 에디터]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