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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학력 무관, 월급여 300이상" 한 채용공고의 비밀

조회수 2019. 12. 18. 16: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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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 한 채용공고가 있습니다.

경력,학력,나이 무관인데 급여는 월 300만원

굉장히 끌리는 조건인데요


직접 QR코드를 찍어 봤습니다..

.

.

.

그런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습니다 애초에 채용공고는

사람들에게 위안부를 설명하기 위한

낚시(?)였는데요.

낚였다...그래도 기분 나쁘지는 않아~

이 광고는 대구 카톨릭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 대학생이 만들었습니다.


1930년에 취업사기에 속아 일본에 끌려갔던

위안부 피해자의 상황을 알리고 있죠.


실제로 일본 본토, 한반도, 대만에서 포주들이

"일자리를 소개시켜 준다.",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며

조선의 젊은이들을 모집했는데 막상 도착한 곳은

위안소인 식으로 여성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이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목소리를 내야할 위안부 문제에 대학생이 직접

나서준 것에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을 향해 우리는 여전히 (위안부)사실을 기억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똑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것"


출처: 연합뉴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총 240명 중 현재까지

생존해있는 피해자 20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1인당 2억원을 배상하라고 낸 청구 소송의 첫 재판이

3년 만인 지난달 13일에 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헤이그협약(자국의 주권 또는 안보를 침해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경우)을 근거로

법원행정처가 송달한 소장을 반송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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