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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이들, 안녕? 노래하는 성우 갓용신을 만나다

조회수 2019. 9. 30.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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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5년 전인 2004년.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열광케했던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이름만으로 설레는 분들, 

많으시죠?

출처: 달빛천사 애니메이션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속을 적셔줄 멜로디~"


주제가 역시 애니메이션만큼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400만을

넘을 정도로 아직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출처: 유튜브 캡처

지난 5월 이화여대 축제에 출연해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많은 학생들이 열광하기도 했죠.

오늘은 이용신 성우를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성우가 첫 직업이 아니었다고요?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여러 직업을 거쳤는데요.


이 직업들을 관통하는 한가지가

바로 목소리였다는 것을 알게 됐죠.


내가 가진 재능과,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앞으로 살아갈 인생, 이 3가지가

가장 잘 조합되는 직업이

성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화여대 공연, 그 뒷이야기

가수와 다르게 성우는 한 번 노래를 하고

계속 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없으셨다고 하는데요.

한번도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

없었다는 그녀는

어릴 적 우상이었다는 팬들의 말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하네요.

출처: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캡처

어리둥절하긴 했지만,

이 작품을 좋아했던 친구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솔로 콘서트 열어주쎄여~

"올해가 데뷔 15주년이라

우리 달천이들과 함께

15주년 파티를 하고 싶어요"

아직 티케팅이 되지도 않았는데,

이제 돈을 버니 티켓 살 수 있다는

팬들이 너무 귀엽다는 그녀.

너무 고마운 마음에

솔로 콘서트 꼭 열어주신답니다.

달천이들아, 많이 힘들지?

이제는 어른이 된 달천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도 전해주셨는데요.

"달천이들이 20대 중반~30대 초반

이 정도 나이대잖아요.

아직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딱 그 세대에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살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일지 가늠해가는 시기에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묵묵하게

자기 길을 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속의 한 페이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건

너무나 행복한 일이고"

그런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건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여러분 곁에서 항상

힘을 주는 목소리로 남아있고 싶어요."

멋진 추억을 선물해준 이용신 성우.
그리고 그녀에게 멋진 추억을
되돌려주고 있는 팬들.

꼭 하겠다는 솔로 콘서트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성우 이용신 인터뷰 풀영상 보기 ↓↓↓

재밌게 보셨나요? 이것도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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