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튜브 월수익 36억?! 유튜버들의 수입 공개 괜찮아요?
조회수 2019. 9. 20. 16:00 수정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보람튜브부터 도티까지…
요즘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인기 장래희망 직업 유튜버!
걸어 다니는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인플루언서
이러한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은
무엇보다도 구독자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합니다.
임블리와 밴쯔
신뢰를 잃어버린 대표적 사례로는
곰팡이 호박즙 논란의 `임블리`와
과장광고로 벌금형을 받은 `밴쯔`가 있죠.
최근에는 유튜버가 스스로 한 달 수익을
공개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수익을 공개한다고
과연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 가능할까요?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습니다.
프랑스 ISG 경영대학교 오드리제 교수와
벨기에 루벤대학교 체리 교수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39명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실험과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인플루언서가 수익을 공개할 경우
협찬 브랜드에 대한 구독자의 태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구매 의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날까요?
인플루언서가 스스로 수입을 공개하며
구독자와의 신뢰를 회복시키고,
신뢰도가 높아진 구독자는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것이 협찬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죠!
인플루언서 따라 결제!
이같은 맥락에서,
인플루언서의 수입 공개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주는데요.
구독자가 솔직한 인플루언서의
진정성과 투명성을 인식하기 때문이죠.
즉, 수입을 공개하는 것이
진정성 마케팅에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
신뢰는 진정성 마케팅의 중요 요소.
그럼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여러 국가의
인플루언서를 통제하려는
정책 결정자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가져다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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