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김대리처럼 부장님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직장생활 잘 하고 계신가요?
영업 실적이나 계약 성사 등의
업무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직장 생활 잘하는 것'에는
인간관계도 포함됩니다.
특히 직장 상사와의 관계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많은 직장인들이 최소한
상사에게 미움 받지 않는
부하직원이 되고자 고민합니다.
사실 이유없이 '네가 싫다'고
드러내는 상사는 보기 힘듭니다.
특히 최소 부장급 이상의 직급을
달고 있다면 더욱 그렇죠.
이들은 대게 보통 이상의 능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특정 인물을 편애하거나
이유없이 구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상사에게
신뢰받는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에 따라, 상사 개인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키워드가 있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고리타분하게 들릴 지도 모르지만,
예의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죠.
상사 입장에서 예의는
곧 자신에 대한 존중을 뜻합니다.
상사들은 생각보다 인사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사는 매우 중요하죠.
다만, 인사를 한결같이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모르는 상사라도 가벼운 목례를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죠.
당신의 가벼운 목례가 훗날
인정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인싸 언어'는 넣어두세요
예의를 차린 언어란 말을 청산유수로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에서의 언어는 정제되야 하고,
꼭 필요할 때에만 전문성이 돋보이는
단어를 사용해야 하죠.
어려운 용어를 통해 박식함을 뽐내거나,
유행하는 비속어를 즐겨 쓰는것은
내 평판을 쓸데없이 깎는 것입니다.
인사 잘하고, 비속어 쓰지 않고,
전화 잘 받고, 예의 갖춰서 응대하고…
사실 우리가 평소에 다 하는 행동들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기본 매너부터 다시 다듬어야겠죠?
넌 제발 눈치 좀…
직장 상사들은 대부분 눈치 빠른
여우같은 직원을 원합니다.
물론, 약삭빠르고 아부하는 여우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업무의 우선순위나 상사가 보고받고
싶어하는 내용 등을 미리 파악해낼 수
있는 눈치 빠른 직원을 뜻하죠.
눈치는 소신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상사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갖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래서, 해결 방안이 뭔데?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수많은
난관과 문제점들을 만나게 됩니다.
상사도 문제점을 분명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제시하는 대안이
정답이 아니더라도
상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신의 노력을 보고 신뢰를 갖겠죠.
쉽지 않은 직장생활.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할 수밖에 없다면
잘 하는 게 낫겠죠.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인다면,
바꿀 수 있는 것들도 많을 겁니다.
오늘도 마음 속으로는 수십번 사표를
던졌을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