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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1등 이마트마저…삼중고에 진땀 흘리는 대형마트들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50,13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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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분기 성적표를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4조5810억원,

영업손실은 299억원을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266억원으로 집계되며

적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47억~105억원대라던 시장의 예상보다

적자 폭도 컸습니다.

출처매경DB

업계 1위인 이마트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기보다 66억원 늘었죠.

롯데슈퍼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손실이 모두 늘었습니다.

출처롯데마트

이렇게 유통 공룡으로 군림하던

신세계그룹과 롯데쇼핑의 주력 계열사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이유는 뭘까요?

불황의 영향도 있겠지만,

소비 패턴이 변한 영향이 가장 큽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크게 늘고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대형마트는 부진했죠.

2018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017년에 비해 20%이상 성장한 반면,

대형마트는 2018년 이후

뒷걸음질 치는 상황입니다.

온라인쇼핑은 비식품 분야를 넘어

대형마트 영역을 잠식 중입니다. 

대형마트의 경쟁력이던 신선식품마저 

온라인쇼핑에 고객을 뺏기고 있죠. 


이마트가 지난 6월 말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배송 서비스 경쟁력에서  

차이가 벌어져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을 헤쳐나가려면 

시설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추가로 투입될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gettyimagesbank

실적 악화의 또다른 원인은

유통 규제입니다.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시행 이후

대형마트는 한 달에 2회 휴업해야 합니다.

반면 이 휴업의 적용을 받지 않는

중대형 식자재마트 등과 온라인쇼핑이

줄어든 대형마트 매출을

흡수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형마트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비효율 점포를 줄이고

수익성을 개선할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연내 헬스&뷰티 편집숍

부츠 매장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임대료가 비싼 중심 상권에 들어간

매장 영업을 종료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부츠 홍대점

출처매경DB

반면 시장에 안착한 일렉트로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등은 출점을 확대합니다.

물류센터를 확충과 새벽배송 확대 등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고 하는데요.

롯데쇼핑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점포를 결합한

'옴니쇼핑'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e커머스 공습·규제·불황…

대형마트들이 이 삼중고를 극복하고

나아진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유진 기자 / 이장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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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마트도 속수무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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