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가입할 때 알고있어야 할 것들

조회수 2019. 5. 28.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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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민 3명 중 1명은 노후에

암에 걸린다고 할 만큼

암 질환이 흔해졌습니다.


게다가 암에 걸렸다고 하면

청천벽력처럼 느껴질 정도로

육체적·경제적 부담이 큰데요.


때문에 '암 보험 하나 정도'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보험에 가입하고 나면

치료비와 관련된 걱정은

안해도 될 거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약관 등의 이유로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암보험에 가입할 때

어떤 것들을 살펴봐야 할까요?


다른 모든 보험들과 마찬가지로

암보험도 약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C코드를 발급받았더라도

조건에 맞는 의사와 진단 방법 등

약관에서 정한 방법과 기준

벗어나면 진단비를 받지 못합니다.


*악성 신생물, 즉 암을 의미하는 질병분류코드

출처: gettyimagesbank

입원비 지급에 관한 약관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입원비는 암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한 경우에만 지급되는데요.

통원만으로 치료가 가능하거나,

후유증 및 합병증 치료 목적일 경우

입원비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암보험은 계약일로부터

90일이 지난 다음날부터 보장받습니다.

이 기간 내에 암 진단 확정을

받았다면 해당 계약은 무효입니다.


또 암 보장 개시일이 지났더라도

1~2년 내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받을 수 있는 암 진단비의

절반만 수령하게 될 수도 있죠.

출처: 연합뉴스

암 진단 시점도 중요합니다.


판례에 따르면 '진단서 발급일'이 아닌

'조직검사 결과보고일'이

진단 시점이 됩니다.

보험사는 다른 의사의

의학적 소견을 확인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 판단이 의사에 따라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암 걱정 때문에 보험에 가입해

제대로 된 보장을 받고 싶다면

꼼꼼한 약관 확인은 필수겠죠?

출처: gettyimagesbank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 / 

이장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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