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혐시대, 책과 친해지는 놀라운 방법들
'책혐시대'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대학입시, 취업전쟁, 업무부담에 치여
책 한 장 펼치기 힘든
이 시대를 일컫는 말인데요.
2017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독서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
1위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2위가 '휴대폰, 인터넷 게임 때문'
이라고 하네요.
바쁜 업무 속에서도,
휴대폰에 재밌는 것들이 넘쳐나도,
마음 한 구석에
'그래도 책 좀 읽어야 되는데...'
생각 들지 않으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러브가 무엇이오?
나랑 같이하지 않겠소?
합시다 '러브'
미스터 션샤인의 이 대사 기억하시죠?
로맨틱 본좌 뵨사마가
직접 읽어주는 『사피엔스』 어떠신가요?
월정액 도서앱 '밀리의 서재'는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이
'책 읽어주는 서비스'
'리딩북'을 내 놓았습니다.
리딩북은 가수, 북 큐레이터, 저자 등
전문가들이 해설하고 요약해주는
콘텐츠들을 귀로 듣고
따라 읽는 서비스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듣는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조금씩 독서하는 습관이
들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읽지 않아도 된다'는 가벼움,
감미로운 배우들의 목소리와 함께
천천히 책과 친해져 보는건
어떨까요?
'책 끝을 접다'는
죽은 책도 살려낸다는
온라인 도서 마케팅 채널 입니다.
웹툰, 영상, 카드뉴스를 통해
책 소개를 하는데
페이스북 팔로워가 60만명일 정도로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광고인 줄 알면서도
책 소개 웹툰이 너무 재밌어서
나도모르게 계속 기다리게 된다능…
그러다가 어느새
책을 결제하는 나를 발견!
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이런 분들을 위해 요즘 출판계에서는
'리커버 북'이 인기입니다!
다산북스에서 나온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댕댕이 에디션!
(커엽!)
알에이치코리아의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장하기만 해도 뿌듯한 책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글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세대에 맞춰
책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빠른 영상도 좋지만
가끔은 여유롭게 책 한 권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승연 기자/
임창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