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식품기업을 탈탈 털어 보았다!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오뚜기, 동원, 매일유업, 한국 야쿠르트

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올해로 50주년,

반백살이 되는 회사들인데요.

혹시 이 회사들을

라면, 참치, 우유, 야쿠르트만

만드는 회사로 알고 계신가요?

NO NO! 식품회사로만 알려진 이들에겐

숨겨진 비밀이 있죠.

하나씩 파헤쳐 볼까요?

Q1.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식품을
취급하는 회사는?

정답은 '오뚜기' 입니다.

카레로 사업을 시작해

케첩, 마요네즈, 잼, 참기름,

라면, 소스, 즉석밥…헉헉

지금은 취급하는 제품이

무려 700~800개!!!

Q2. 금융업을 하는 식품회사가 있다?

바로 참치로 유명한 동원입니다.

동원은 1982년 증권사를 인수,

이 회사는 훗날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됐죠.

카카오뱅크의 주요주주이기도 하죠.

동원그룹은 식품이 주력이지만

금융업, 물류업, 포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죠.

Q3. 이게 다~ 매일유업 유통이라고?

페레로로쉐와 킨더초콜릿

모두 매일유업에서

유통하는 제품입니다.

커피전문점 폴바셋 또한

매일유업에서 운영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베식당 카레, 삿포로맥주 등

우유랑 상관없는 제품들도 아주 많죠~

Q4. 야쿠르트 아줌마의 파워는?

한국야쿠르트의 자랑은

바로 야쿠르트 아줌마 입니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유통마진을 높여주는

확실한 '방문판매 채널' 이죠.

다른 기업들보다 높은 영업 이익은

야쿠르트 아줌마들 덕분입니다.

한 때 콜드브루커피가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만

판매되며 '야쿠르트 아줌마 찾기'

가 유행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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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해로 50년이 된

식품기업들의 숨은 이야기 였습니다.

앞으로 50년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됐음 좋겠네요.

임창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