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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어김없이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었습니다.
그러나
'염력' '인랑' '물괴' '창궐' 등
큰돈을 들인 영화들이
투자금 회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는 한국 영화 시장에서
순제작비 대비 매출액
즉, 가성비가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돈 들여서 다 이렇게 성공하면 얼마나 좋아…'
작년 관객수1위는
1200만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 이었지만,
가성비 순위는 이와 다릅니다!
2018년 가성비 영화 TOP10!
같이 알아볼까요?


"신고하면 당신들이 우리 가족 지켜줄 수 있기나 해?"
아파트 살인사건이 벌어졌는데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설정의
'목격자'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김어준 제작, 정우선 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많은 관객 수를 모았지만,
영화의 주장은 반박되며
논란으로 남았죠.
"ㅈㄴ게 빨아먹을거다 아주 쪽쪽 빨아먹을거다"
'독전'은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배우들의 호연으로 흥행에 성공했죠.
김주혁 유작으로 그의 놀라운 연기가
영화 흥행에 한 몫 했습니다.
가볍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권상우-성동일 콤비 추리액션 영화!
전작 덕에 흥행 이어가기에
완.전.성.공 했습니다.

"살이 아니라 사~~앍 삵!"
1편과 함께 제작돼 쌍천만 관객 동원!
전편의 신파를 줄여 개연성 강화와 함께
유명배우, 화려한 볼거리 등으로
흥행에 골인 했습니다.

"총 7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이요!"
모티프가 된 살인사건 유족의
상영금지 소송으로 상영전부터
화제를 모았었죠.
탄탄한 완성도와 함께
주지훈의 인상적인
연기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영화가 드물었던
틈을 공략!
'로맨틱-> 성공적'
남주 김영광은 귀여운
남자친구의 대표얼굴이 되었다죠.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 봐야겠다!"
김태리와 류준열이 주연을 맡았고,
영화 속 예쁜요리와 전원 풍경이
흥행 메인 1등 공신이 된 영화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인의 삶, 그리고 비밀의 삶"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스마트폰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로,
사람들의 공감을 자극해
극장 비수기에도 흥행몰이 했습니다.
그렇다면, 대망의 가성비 1위는
어떤 영화였을까요?
두근두근…
"폐가 물건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구!!!!!!!!!!"
실존하는 폐가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무대로 소름끼치는 체험 공포~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형식으로 만든
실험적 시도가 젊은 관객을 불러보았죠.
2019년에도 가성비 짱짱인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엄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