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깜짝 놀랄 '피로회복제' 의미
조회수 2018. 10. 10. 15:29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일하랴 공부하랴
피곤에 지친 여러분!
사무실에서나
학교 책상에서나
점심만 되면
꾸벅꾸벅 졸고
정신을 못 차립니다ㅜ
조금이라도
잠을 쫓고자
약국으로 달려가
익숙한 갈색 병을
하나 집고 말합니다.
피로회복제 하나요!
이렇듯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는 말이 돼버린
'피로회복제'
(슬픈 현실입니다 ㅠ)
그런데…
잘못된 말이라고요?
'회복'을 사전에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피로 회복'은
의미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피로 회복은
피로를 되찾는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죠.
피로에 피로를 더하는건가?
그렇다면
피로 회복의
올바른 표현은?
'원기 회복'
'기력 회복'
'피로 해소'가
되겠죠?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는
표현들이 많은데요.
한 번 점검해볼까요?
첫 번째 문제!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친구나 아랫사람에게
자주 쓰는 단어
'임마'.
표준어는
'이놈아'의 준말인
'인마'입니다!
두 번째 문제!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흔히들
"깨방정 떨지 마!"라고
하시죠??
표준어는
'개방정'입니다.
세 번째 문제!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내딛다'는
'내디디다'의 준말로
과거형은 '내디디었다'입니다.
(알파카파카…?)
따라서
내디디었다의 준말인
'내디뎠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네 번째 문제!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이건 정말 많이 쓰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자주 틀리죠!
두 물체를 이은 모양새
라는 뜻을 가진
'이음매'가 표준어입니다.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잘못된 표현들!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이런 표현들을
주의해 사용해야겠네요!
류혜경·채민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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