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젊은 꼰대'라는 증거
조회수 2018. 9. 12. 10:58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요즘 2030 사이에서도
‘꼰대 선배’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후배들이 많다는데요.
나이가 많아야 꼰대가
되는 줄 알았는데…
'젊은 꼰대'에 대해
알아보고
내 '꼰대력'도
진단해봅시다.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 행태 심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 약 3명 중 1명은
주변 권유로 인해
억지로 술을
마신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시기 싫은데요.
원하지 않는 술을
마신 경우는
'학과 신입생 환영회'(29.2%)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어디 선배가
주는 술을 후배가~”
이라며 술 권하는
선배들의 말에
새내기들은 술잔을
받을 수밖에 없죠.
대학 게시판에는
'선배가 주는 술
무조건 마셔야 하나요?'
라는 대자보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젊은 꼰대는 직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탓에
2~3살 차이에도
다른 문화가 형성돼
갈등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선배라는 지위로
후배들에게 갑질하는
젊은 꼰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센데요.
나도 혹시?
혹시 나는 꼰대가
아닌지 진단해볼까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혹시
의외의 결과에
놀라진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꼰대 방지 5계명을
마음에 새겨봅시다.
류혜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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