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처럼 깎아 먹는 작은수박 '인기'

조회수 2018. 7. 10.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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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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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화려하게

깎아 먹은 내게

상당히 적합한

과일이라 생각해

깎아 먹는 수박이라는

'애플수박'

업어와 봤습니다.

겉모습은 그냥 수박이랑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크기가…크기가…

머리통보다 작아!!

처음에는 어른 수박

되지 못한 아이 수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이스 박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작게 개발한 신품종인데요.

그런데…작고 귀엽다는 건

알긴 하겠는데…

도대체 이게 왜 요즘

인기를 끄는 걸까요?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크기가 큰 일반 수박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애플수박을 찾고 있습니다!

(아 큰 거 혼자 못 먹는다고

좀 믿어달라고)

출처: ha_yul313 인스타그램 제공
오롷게 귀여운 수박을…

비록 크기는 큰 수박의

4분의 1 정도지만

당도는 큰 수박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큰 수박은 평균

9~12 브릭스지만

애플수박은

11 브릭스 정도입니다.

(농장마다 다르긴 합니다!)


*브릭스(brix)

:과일의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

가장 큰 장점은

쓰레기 처리가 쉽다는 것!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애플수박이라 이름 붙은 만큼

껍질도 얇습니다!

출처: ha_yul313 인스타그램 제공
반으로 뙇!!

작다는 장점 때문에

응용 음식들도 많이 나왔는데요.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은

이미 '리얼통통수박'이라는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출처: yunively_ 인스타그램 제공
이건 개인이 직접 만든 빙수입니다.

속초 등 바닷가에서는

코코넛 주스처럼 수박을

통으로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게 주스로 만들어

팔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 yopp_______ 인스타그램 제공
수박에서 속초 한 잔 하실래요…?

생긴 게 귀여우니

인스타그램 등 SNS

사진도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딱 한 가지!

가격이 한 통당

4000~5000원이라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거! ㅠㅠ


출처: yopp_______ 인스타그램 제공

수박을 좋아하지만

크기가 부담스러워

사기 꺼려진다면

이번 여름엔

애플수박 어떠신가요?

채민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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