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떠나자 집값 10년만에 최고점 찍은 동네
'용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미군 부대,
전쟁기념관,
국방부
이미지가 강한데요.
하지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연말까지
모두 이전하면서
앞으로 용산이
부촌으로
부상할 조짐이
보입니다!
(집값이 무려
10년 만에
최고점!!)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1. 미군기지 자리에 뉴욕 센트럴파크!
미군기지 이전으로
그 자리에
대규모 용산공원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이곳에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같은
생태 자연공원을
조성할 것"이라
약속했죠.
따라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2.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 착수
국제업무지구 개발
이른바 '용산 마스터플랜'이
착수 예정인데요.
중구 봉래동부터
용산구 한강로 일대까지
약 349만㎡ 부지를
203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31조 원 규모 ㅎㄷㄷ)
(단군 이래 최대
개발이라고도 불림 ㄷㄷ)
서울시와 코레일은
지난해 3월
용산 마스터플랜 관련해
연구 용역을 의뢰했는데요.
그 결과가
하반기에 나오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용산에서 강남까지 20분 내로!
여태 용산은
강남과 이어지는
지하철 교통이
마땅치 않았는데요.
하지만
강남역~용산역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지난해 5월
착공했습니다.
완공된다면
용산에서 강남까지
18분 만에 갈 수 있죠!
각종 호재가
쏟아져나오자
요즘 용산 땅값은
들썩이고 있는데요.
특히 동부이촌동 일대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입니다.
따라서 용산은
굵직한 개발 사업만
제대로 진행된다면
압구정, 반포와 함께
서울 3대 부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죠.
앞으로 용산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네요.
강승태 기자 /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