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의 나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 만세!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문화유산들!
석굴암·불국사·해인사·종묘 등
총 12곳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 문화유산에
이번에 멤버가
새로 추가됐는데요!
한국 시각으로 지난 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산사 일곱 곳을
모두 유산에 등재했습니다!
(에블바디 박수 쳐!)
대흥사(해남)를 비롯
법주사(보은) 부석사(영주)
마곡사(공주) 봉정사(안동)
통도사(양산) 선암사(순천)
가 이번에 등록된 산사들인데요.
한국이 신청한 일곱 곳 중에서
이코모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네 곳만 등재 권고를 하면서
위기가 찾아오는 듯했으나
위원국들의 동의 하에 제외된 세 곳
모두 유산에 올랐습니다!
민간·정부·지자체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그 기쁨은 배가 되는데요.
국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번 기회에 일곱 산사를
다 찾아가 보겠다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제도 많았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ㅠㅠ)
결국 당당히 유산에 등록된
일곱 산사들!!
화제를 몰고 온 만큼
매력이 대단하다는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위원국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유의미한 역사적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나야
등재가 가능하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산사는 신앙·수도·생활의
기능을 유지한
종합승원이라는 점에서
세계유산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우선 지은지 1000년이 넘어
오랜 역사성을 가지는 산사를
이렇게 많이 보유한
나라가 없다고 하는데요.
리스본의
제로니무스 수도원 같이
종교적 의미 그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산사가 선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가보면 왜 산사가
세계유산이 됐는지
알 수 있다는데요.
고즈넉한 분위기,
마음을 안정시키는
평화로운 공기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지역 곳곳에
일곱 개의 산사가
분포돼 있기 때문에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켜켜이 쌓인 기와처럼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고이 간직한 신사!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는 '산사의 나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내심 교토의 '사찰의 도시',
소주의 '정원의 도시'
타이틀이 부러웠습니다.
이제 우리도
'산사의 나라' 타이틀을
잘 지켜내야겠죠?
봐도 봐도 아름다운 산사!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요렇게 '잘'생긴 우리 산사들!
얼마나 잘 생겼는지 보러
문화유적 답사
가보는 것도 좋겠죠??!!
(※ 문단 첫글자로
세로드립친 건
안 비밀 ^^ ※)
채민석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