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에 300억원 빌딩 산 스타강사
조회수 2018. 4. 9. 16:49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은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요.
31살의 젊은 나이에
300억 원대 빌딩을 산
A씨가 화제입니다.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는 바로
'대치동 *일타'로 유명한
학원 강사 A씨입니다.
*일타 : '1등 스타 강사'의 약어.
그는 미국 유명 대학
수학과를 졸업해
메가스터디에서
수학을 가르치는데
연 소득이 무려
100억 원에 달합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
억대 연봉이 예사인
일타 강사 중에서도
수입이 최상위권이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에
논현동 빌딩을
3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
프랜차이즈 커피숍
'커피빈' 소유로
지금도 1층엔
커피빈이 있죠.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이 빌딩은
커피빈을 제외한
건물 임대료가
월 4000만 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증축까지 하면
건물가치가 더욱 커져
투자 수익률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빌딩 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이제는 연예인과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한 사람에 이어
학원 강사가
신흥 재벌로 떠올랐다는
여론이 일었습니다.
학원 강사가
비싼 강남 빌딩의
주요 매수자로 주목받기
때문이죠.
A씨 외에도
스타 강사가
강남의 건물을
매입한 사례는
종종 있었습니다.
메가스터디
또 다른 강사 B씨는
강남대로에 접한
논현동 빌딩과
역삼동 빌딩 등
건물 2개를 보유했습니다.
건물 가치가
7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콘텐츠 내용과 상관 없는 이미지입니다.
1세대 영어 교육자
민병철 씨도
다수의 건물을 갖고있죠.
31살에
300억 빌딩을 소유했다니!
강의력과 노력이 더해진
돈이겠지만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용환진 기자 /
김민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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