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의 매력터지는 어록 TOP3 골라봄
지난 2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예선 최종전 9차전.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a.k.a 팀킴)은
덴마크 상대로 6엔드 만에
9:3으로 앞서며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예선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내준 일본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는데요.
컬링 여자대표팀은
예선에서
세계 여자 컬링
TOP 5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고
대한민국은 지금
컬링 열풍에 빠졌습니다.
"영미"라는
유행어(?)까지
탄생했는데요.
선수들의 어록이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인기입니다.
팀킴의 주옥같은 어록
TOP 3
1.
"영미! 영미영미~
영미영미영미!!!"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의 유행어는
"영미"라고 할 수 있죠!
이에 누리꾼들은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의
컬링 용어 해석을
내놨는데요.
다양한 '영미'를
어떻게 해석하냐고
'진짜 영미' 선수에게 묻자
(영미피셜)
"급하게 부르면
빨리 닦아야 한다,
차분하게 부르면
준비하라는 뜻이고
안 부르면
선영이가 닦는다"고
답했습니다.
tmi:
김은정 선수의
어머니 성함도
'김영미'라고 합니다.
(소름)
2.
"컬링은 닦는 거 말고도
더 많은 재미 있는데…"
컬링 여자대표팀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김은정·김경애 선수가
8년 전에 했던
뉴스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두 선수는 당시
소치 올림픽 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요.
특히 김은정 선수가
컬링을 잘 몰랐던
사람들을 향해 한 말이
풋풋하고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영미"라고 부르기만 해도
상황을 찰떡같이 이해하는
그들의 환상적 팀워크는
10년이라는 세월의
결과물이겠죠?
3.
"내다 내"
'안경 선배'
'꼬부기 선배' 등
각종 별명을 얻으며
덕후몰이를 하고있는
김은정 선수.
안경 선배가
안경을 벗은 모습은
어떨까요?
김은정 선수가 과거에
페이스북에 올린 이 셀카!
(존예보스)
이를 본 김경애 선수는
장난스레
"누구신지…"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안경 선배의 반응은?
"내다 내"
경기장 위에선
카리스마 넘치던
선수들의
인간미 넘치는
'현실 친구' 말투.
너무 매력이
과한 거 아닌가요?
이외에도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한 후보로는…
김영미 선수:
우리 청소기 광고 들어올까?
김은정 선수:
요즘엔 로봇청소기가 나와
틀렸어. (단호)
실력도 넘사벽인데
성격까지 매력 넘치는
컬링 여자대표팀 선수들.
남은 경기도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 컬링 파이팅!! :)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