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요정' 김생민의 현웃 터지는 명언들

조회수 2017. 9.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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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행복한 월급날이 지나고

신용카드 명세서를

받는 날이 다가올 때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출처: giphy.com
내 월급 다 어디갔어…?

언제 어디다 썼는지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월급을 떠올리며

"다음 달에는 꼭 아껴야지"

의미 없는 다짐을 합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런데 여기

직장인들의 월급을 지켜주는

친절한 DJ가 있습니다.


팟캐스트 방송으로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 씨입니다.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시청자들이 보낸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한 달 치 영수증을 소재로

자신만의 절약 노하우

유쾌하게 전하는

'통장요정' 김생민 씨.


그의 어록을

한 번 살펴볼까요?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김씨는

"화장품을 안 바르냐"

김숙 씨의 질문에

"남자들은 얼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다"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실제로 김씨는

아이들이 쓰다 남은

보습제에 을 살짝 묻혀서

얼굴에 바른다고 하는데요.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그는 자신이

'자연주의'임을 주장하며

"수분 공급은

진짜 물로 하라"

명언을 남겼습니다.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김씨는 또 결혼식을 맞아

네일샵에서 7만원을 쓴

한 시청자의 영수증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그는 "신부는 결혼식장에서

흰 장갑을 낀다"

"손가락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결혼식 때는 손톱 관리를

받지 말 것을 권했습니다.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이어 "페디큐어도 했다"

게스트의 말에

"어차피 웨딩드레스에

가려서 안 보이니 하지 말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VOD 다시 보기'로

6900원을 쓴 시청자에게는

"VOD 대신 2분짜리

클립을 보라"

팁 아닌 팁을 전수했습니다.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이에 황당한 표정을 짓는

게스트들에게 그는

"띄엄띄엄 봐도

이해는 된다"

꿋꿋하게 자신만의 철학을

펼쳤습니다.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이 밖에도 김씨는

소화제를 사 마신

한 시청자에게

"소화가 안 될 때는

소화제 대신

제자리 점프를 해라",

출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음원사이트 정기결제를 한 

시청자에게 "음악감상은

1분 미리 듣기로 들어야 한다"

"절실함이 있다면

1분이면 충분하다"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씨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큰돈이라도 기꺼이

지불한다고 하는데요.

출처: pixabay.com
아내를 위해서라면!

실제로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서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진정한 절약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김생민 씨.


통장요정으로 인정합니다!


관련기사: [카드뉴스]"돈은 안 쓰는 것" '통장요정' 김생민의 꼼수 없는 경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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