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혼자 애 낳았나?' 판박이 부자·부녀
방송인 샘 해밍턴은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들 윌리엄 덕분인데요.
크고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특유의 표정까지….
윌리엄은 샘 해밍턴과
똑 닮은 붕어빵 외모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처음 윌리엄이
방송에 출연한 후
온라인상에서는
"샘 해밍턴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는데요.
이 부자처럼
아빠의 유전자를
아낌없이 물려 받은 가족.
또 누가 있을까요?
이대호-이효린 부녀
이달 초
한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유전자 검사 필요 없는
붕어빵 스타 가족' 투표에서
505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부녀가 있습니다.
바로 야구선수 이대호와
그의 딸 이효린 양입니다.
효린 양은 누가 봐도
이대호의 딸이라고 생각할 만큼
아빠와 외모가 닮았는데요.
효린 양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딸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러 간
이대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대호가 이대호를 안았다"며
유쾌한 말장난을 했습니다.
김응수-김은서 부녀
붕어빵 가족하면
빠질 수 없는
부녀가 또 있습니다.
배우 김응수와
그의 딸 김은서 양인데요.
지난 30일 김응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은서 양의 근황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은서 양은 2013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응수와 닮은 외모를 선보여
화제가 됐는데요.
김응수의 어머니도
은서 양을
'작은 응수'라고 부를 정도로
부녀의 닮은꼴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천수-이주은 부녀
"주은이를 보고 있으면
나를 보는 것 같다."
야구계에
이대호와 효린 양이 있다면
축구계에는
이천수와 이주은 양이
있습니다.
이천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은 양의 일상을 공개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는
"(주은이가) 딸이라서
엄마를 닮았으면 했는데
나를 빼닮았다"며
닮은꼴을 인정했습니다.
주은 양은 이에 반격해
"사람들이 나 아빠
닮았다고 해서 삐졌다"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희석-남성우 부자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습니다.
놀라울 만큼 똑같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남희석-남성우 부자.
출처 : tvN '아버지와 나' 캡처
이 부자는
공항에서 서로를 잃어버려도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
남희석이 공항 직원들에게
"저 닮은 할아버지
못 보셨냐"고 묻자
공항 직원들이
"딱 보고 알겠다"며
감탄했습니다.
SNS 태그조차
진짜 남희석을
구분하지 못했는데요.
부자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남성우씨를 남희석씨로
인식할 정도입니다.
웃음과 훈훈함을
모두 전하는
붕어빵 가족.
여러분이 생각하는
1위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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