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리' 우효광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
조회수 2017. 8. 19. 16:26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이렇게나 다르군요! :)
배우 추자현과
부부생활을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중국배우 우효광.
여성 시청자들은
다정다감한 그의 모습에
'우블리'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는데요.
노력으로 대륙의 별이 된 그녀…★
사실 중국에서의 인기는
추자현>우효광입니다.
추자현은 '대륙의 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인기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중국 현지에서는
우효광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데 대해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중국에는 우블리만큼
다정한 남자가 흔합니다.
여자친구 핸드백을
들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건 기본!
결혼 후 집안일도
남자가 도맡아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블리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중국 시청자들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중국에서 애처가들은
좋은 이미지보단
찌질한 이미지로
비춰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더 이상의 오글거림은 생략한다…
중국 여성들은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의 이미지를
온난남(溫暖男)이라고
부르며 좋아합니다.
특히 한국 남성들은
군대를 갔다 오기 때문에
온난한 모습에 남자다움까지
더해져 매력이 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중국 별그대 열풍의 주인공 김수현!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남성들은
'키 크고 잘 생겼을 것'이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잘생긴 아이돌은 다 오빠라던데…?
이런 인식에
팬들이 아이돌을
부르는 호칭인
'오빠'가 합쳐져
'롱다리오빠(長腿OBBA)'
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남성을 보는
한중 여성의 인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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