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무더위 날려줄 야(夜)한 스팟들

조회수 2017. 7. 27.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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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MBN 캡처
더워도 너무 더워ㅠ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초여름 평균 최고기온이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서 더운 날씨 때문에

밤에 쉽게 잠 못 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자다 깨고 자다 깨고…

덥다고 밤새도록 

냉방기기를 틀어놓기엔 

전기요금이 걱정되고…


그럴 땐 집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보세요!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무더위 때문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해

더위를 식혀주고 

특별한 재미까지

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야간에도 즐길거리 많은 한강

출처: 서울시
한강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낮엔 피크닉 장소로,

밤엔 더위를 피하고자

한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들을 위한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큰 호응을 받으며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 22일~8월 19일 

매주 토요일마다

천호대교, 청담대교, 

원효대교, 성산대교

4곳에서 열리며 

오후 8시부터 시작합니다.

출처: 성루시
출처: 한강 나이트 워크 42K
한강 야경 장난 아니지…

달빛과 함께 출발해 

여명과 함께 도착하는 

한강 밤샘걷기 

'한강 나이트 워크 42K'가 

한강 여의도공원에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코스는 총 3가지인데요.

초보자들을 위한 15K,

제한시간 6시간 30분 동안

한강을 탐험하는 25K,

한계에 도전하는 

최고 난이도 코스로

제한시간 11시간의 

한강 일주인 42K.


참가자들을 위해

캠핑체어, 그늘막, 텐트 등 

캠핑존 콘셉트의

휴게 공간으로 조성된 

레스트 존(Rest zone),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땀을 식힐수 있는 공간인 

쿨 존(Cool zone),


마사지를 받거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헬스 존(Health zone)이 

마련돼 있습니다.

출처: 한강 나이트 워크 42K
11시간 걷는 코스…!

2. 밤에 만나는 놀이공원

출처: 에버랜드
에버랜드 야간개장 좋아요~

에버랜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밤 11시까지

특별 연장해 운영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도심에서 보는 반딧불이라니ㅠ

에버랜드에서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 불빛 체험'이

8월 20일까지 열립니다.


이곳에서 매일

약 2000여 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하루 500명씩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어두워진 동물원을 

걸어다닐 수 있는

'나이트 주 탐험대'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동물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치타, 비단구렁이, 사막여우 등

희귀하고 신비한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도 줄 수 있습니다.


3. 달빛 품은 문화재·미술관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아빠와 함께하는 에듀나이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부터

'아빠와 함께' 에듀나이트(Edu-night)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창작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출처: 수원문화재단

밤에 문화재·미술관 

구경 가보는 건 어떨까요?


수원시가 지원하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 프로그램

오는 8월 11일~1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수원화성·화성행궁·

화령전 등 문화재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전통문화관·

수원화성박물관 등이

밤 11시까지 문을 엽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길 투어, 

수원야행 스탬프 투어 등

야간 산책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캡처

서울 도심에서는

'달빛기행'을 통해 

야간 고궁의 정취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고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덕궁 달빛기행'은 

만족도가 가장 높은데요.


오후 8시 돈화문에 모여 

청사초롱을 들고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연경당,

후원숲길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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