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퀴한 냄새 안 나게 빨래 빨리 말리는 법

조회수 2017. 7. 10.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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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장마의 영향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엔 

빨래도 바짝 마르지 않고 

눅눅한 냄새가 남는 데요.

출처: KBS '1박2일'
빨래가 습기를 머금었어 ㅠㅠ

여름엔 땀이 나서 

옷을 자주 갈아입다 보니

세탁물은 더욱 쌓여만 갑니다.


이러니 빨래를 안 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한데요.


 빨랫감을 냄새나지 않게  

빨리 말리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출처: gettyimagesbank
으~ 제발 냄새 좀 안 나게 ㅠ

1. 베이킹소다와 식초 넣기

출처: gettyimagesbank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으면 살균까지~

평소보다 세제 양을 줄이고

베이킹소다를 종이컵의 반 컵 정도

넣으세요.


섬유유연제 대신엔 

식초를 3~4방울 정도 넣고요.

 

식초는 옷감을 부드럽게 하고

냄새도 안 나게 합니다. 

잔여물도 완벽히 제거해주고

살균소독까지 해줍니다.


혹시 '식초 냄새나지 않나?'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을 텐데요.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처음 꺼낼 때만 냄새나고

마르면서 식초 냄새는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2. 세탁물 온도를 높이기

출처: gettyimagesbank
마지막 헹굼에서 뜨거운 물을 똬악!

온도가 좀 더 높은 물에서 

빨래를 하세요.


마지막 헹굼 물에서 뜨거운 물

한 바가지 더 부어줍니다.


3. 빨래 건조대에 신문지·숯 놓기

출처: gettyimagesbank, g마켓 캡처
숯은 정말 유용해~

빨래 건조대 밑에 

숯이나 신문지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문지를 건조대 사이사이 하나씩

까는 것도 좋습니다.


신문지와 숯이 

제습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4. 효과적으로 빨랫감 널기

출처: g마켓 캡처
그냥 널지 말고 더 효과적으로!

빨래를 건조대에 널 때

왼쪽 끝, 오른쪽 끝, 왼쪽 끝, 오른쪽 끝

이런 방식으로 지그재그 널어주면

공기순환이 잘돼서 더 빨리 마릅니다.


수건은 

딱 반으로 접어서 거는 것보다

1/3 정도 걸쳐서 너는 게 

효과적입니다.


티셔츠는 거꾸로 널어주세요.

가장 늦게 마르는 목 부분이 

빨리 마릅니다.


5. 선풍기·헤어드라이어·제습기 사용하기

출처: gettyimagesbank, 위닉스
역시 사람은 도구를 이용해야 돼!

보통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건조대에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것입니다.


헤어드라이어로 

잘 안 마른 빨랫감을

말리기도 하는데요.


그냥 말리는 것보다

세탁소용, 김장용 비닐봉지 같이

큰 봉지에 세탁감을 넣고 

바람을 쐐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출처: KBS '스펀지'
그냥 말리지 말고 봉지에 넣은 후 말리기!

제습기도 빨래 건조대 전체에 

큰 비닐을 씌우고

작은 구멍을 뚫어준 뒤 

제습기를 넣어주면

그냥 제습기를 틀 때보다 

더욱 효과적입니다.


비닐이 없다면 건조대를

테이블 위와 같이 높은 곳에 놓고

아래에 제습기를 틀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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