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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맛있는 맑은 공기 한 캔 하실래요?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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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젠 공기도 팔아?!

출처바이탈리티 에어 홈페이지 캡처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젠 공기를 파는 회사까지

등장했습니다.


과거엔 상상도 못하던 생수 구입이

이젠 당연지사가 됐듯이

공기도 돈을 주고 마셔야 하는 시대에

다가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바이탈리티 에어 홈페이지 캡처

가장 선두를 달리는 업체는

캐나다의 '바이탈리티 에어(Vitality Air)'.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공기를

포집해 4.5ℓ의 공기캔에 압축합니다.

개당 19.9달러(약 2만2000원)에 판매되며

숨을 약 100번 들이마실 수 있습니다. 


바이탈리티는 중국에서 매월 1만여 개의

공기 캔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품의 타깃은 대기오염이 극심한 중국, 인도, 한국의 소비자들"

- 모세 람 CEO

프리미엄 전략으로 다가가는 '이더'

출처이더 홈페이지 캡처

다음은 영국 이더 社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영국 초원에서

공기를 채집하는데 병당 가격이

무려 80파운드(약 11만5000원)입니다.

직접 공기를 채집합니다~!

출처이더 홈페이지 캡처

대기가 가장 깨끗한 이른 아침,

잠자리채 모양의 도구를 이용해

공기를 유리병에 담는

'전통적' 채집 방식을

고수합니다.


이더의 창립자인 드와츠는

"에비앙 생수가 비싸도 일부러 사 마신다.

공기도 안 될 이유가 없다."며

"우리를 루이비통이나 구찌 같은

명품 업체로 생각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리산 공기도 곧 판매돼요~

출처KBS 뉴스 캡처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하동군이

지난 3월 바이탈리티와 '지리산 공기캔'

생산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공기 포집 장소로 선정된 하동군 화개면

목통·의신·단천마을은

하동군이 지정한 '탄소 없는 마을'로

지리산 자락 해발 700∼800m에

있습니다.


마스크 시장도 점차 변화중

출처에어리넘 홈페이지 캡처

마스크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에어리넘(Airinum)'은

개당 75달러(약 8만5000원)의

고급마스크를 판매합니다.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창업자인 스웨덴 사업가 프레드릭 켐프

출처에어리넘 홈펭지ㅣ 캡처

창업자가 인도 여행 중

동행했던 친구의 천식이

재발한 것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시장에 나와 있는 마스크 대부분이

의사들이 쓰는 수준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판단해

고급 마스크 제작에 뛰어들었습니다.


에어리넘의 마스크에는

두 개의 특수 밸브가 탑재돼

일반 마스크보다 6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한국 홈페이지도 있어요~

출처보그마스크 홈페이지 캡처

이 밖에 중국의 'Idealist Innovations',

미국의 'Vogmask', 

영국의 'Freka' 같은 신생 회사들도

33~100달러에 이르는

고급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캔과 고급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공기캔과 프리미엄 마스크 모두

가격만 비싸고 효과는 별로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효과가 전혀 없다구…'

출처giphy.com

공기캔은 건강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대기오염을 통해서 돈을 벌어보려는 사람들의 상술이다.

-션 아론 캐나다 호흡기 연구 네트워크 대표

"마스크는 효과를 보려면 오랜 기간 착용해야 한다.
 고급 마스크가 효과가 극적으로 좋다는 주장도 경계해야 한다.


-벤저민 바랏 영국 킹스칼리지 교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등장한
공기캔, 프리미엄 마스크…

다음은 또 어떤 제품들이
등장하게 될까요?


관련기사: "맛있는 맑은 공기 있어요" 공기도 돈 주고 사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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