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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저커버그가 주고받은 페북 메시지

조회수 2017. 6. 16. 13: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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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최근 온라인에서 소통하며

만나자고 약속한 글들이

화제입니다.

출처: 매경DB
우리 어서 만나요~

저커버그 CEO는 

지난 19일

문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27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만나 생각을 나누고 싶다'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글과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썼습니다. 

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메일 잘 받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연결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책과 뉴스,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왔던 것처럼

우리는 이제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저커버그 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하며

저커버그 씨와 페이스북 팀이

우리 한국의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페이스북 게시글 전문

저커버그 CEO는 같은 날 

문 대통령의 페이스북을 방문해 

"페이스북으로 연결돼 

무척 기쁘다"며

"취임을 축하하며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 게시글에 저커버그가 남긴 댓글

이처럼 문 대통령이 

공간을 초월해

글로벌 CEO와 

직접 대화하는 모습은

젊은이들에게 

참신함을 주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페북' 주고받은 文-저커버그…"곧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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