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기 아까운 호텔 이용 꿀팁 (feat. 호텔리어)
Q.
'호텔'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A.
비싸다?
고급스럽다?
분위기에 위축될 것 같다?
프로모션을 잘 활용한다면
높게만 느껴졌던
호텔 문턱을 낮출 수 있답니다!
호텔리어조차 남들에게 알리기
아까워하는 호텔 프로모션의
알짜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텀블러 사면 커피 공짜
텀블러가 5만5000원.
좀 비싸다 싶으신가요?
그런데 텀블러를 하나만 사도
30잔의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면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구매하면
하루 한 잔씩, 한 달 동안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호텔에서 분위기 있게
커피도 마시고~
1석 2조 맞죠?
2. 스탬프 5개만 모아도?
포시즌스 호텔 서울 1층에 위치한
카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는
음료나 케이크 구매하면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고
일정 도장 수를 채우면
커피나 다과를 줍니다.
여기까지는 일반 커피숍과의
차별점을 못 느끼시겠다고요?
스탬프를 10개 정도 모으는게
일반적이지만
이곳에선 5개만 모아도
커피 한 잔이 무료입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이 65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숍보다
진일보한 스탬프 제도가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되겠죠?
3. 1만1000원이면 와인 무제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뷔페 패밀리아에서
디너 뷔페를 이용할 경우
1만1000원만 추가로 내면
와인이 무제한입니다.
와인은 소믈리에가 엄선한
마리아쥬 와인 3종입니다.
마리아쥬 와인은
와인 이름이 아니라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와인 그 자체를 말합니다.
특별한 날,
오늘은 취하고 싶은 날
와인 무제한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4. 맥주가 1+1
메이필드호텔 뷔페 캐슬테라스는
오는 4월 30일까지
독일 맥주를 1잔 구매하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한 잔 가격이 1만1000원인데
2잔이 주어지니
잔당 가격은 5500원인 셈!
보통 행사 맥주 가격대가
7000~8000대이니 오히려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겠죠?
5. 콜키지? 넣어두세요~
콜키지(Corkage)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준말입니다.
와인을 직접 레스토랑에
가져가 마시되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걸 뜻합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콜키지를 받지 않습니다.
보통 특급호텔은 손님이 들고 온
와인 판매가격의
20~40%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저녁 식사 때
와인, 샴페인에 대해
별도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뷔페 가든테라스은
요일에 상관 없이
1인 1병에 한해
와인 반입이 가능합니다.
5. 여자라서 행복해요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뷔페 더 스퀘어는
여성 고객에게 특화됐습니다.
매주 월·화요일 점심에 방문하면
여성에 한해 30%를
할인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