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이언맨 실제 모델
전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는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화려한 쇼맨십은 물론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무기업체를 이끄는
억만장자 사업가입니다.
그런데 실제 우리의 곁에도
아이언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록 아이언맨슈트는 없지만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통합니다!
영웅처럼 살 것 같은 머스크에게도
아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강압적 교육 환경 속에서
따돌림당하는 왕따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컴퓨터와 공상과학 소설은
유일한 낙이자 친구였죠.
머스크의 삶은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180도 달라졌습니다.
그는 찌질이의 모습을 벗고
천재성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들로
주변 사람을 놀라게 했죠.
스탠퍼드대 대학원에 입학했다가
사업에 뛰어들었고,
20대 중반이었던 1995년
소프트웨어 회사 Zip2를 창업해
4년 만에 수십억을 벌게 됩니다.
그 자금으로 페이팔의 기반이 되었던
온라인 금융사 X.COM를 설립합니다.
2002년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며 2000억원에
가까운 거금을 손에 쥐었죠.
머스크는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공상과학 소설을 읽으며
품었던 꿈을 실현하기 시작합니다.
● 달나라 여행
스페이스X를 설립한 머스크는
내년 말에 2명의 관광객을
달나라에 보내겠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의 목표는 민간 우주관광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 오래가는 전기자동차
지난해 테슬라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6㎞를 달리는 3만5000달러짜리
전기차 모델3을 개발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실제 차량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주문이 폭주할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모델3가 자동차산업의
지형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업계는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솔라시티의 화성인들
머스크는 사막여행을 하며
태양의 무한한 힘을 실감했습니다.
2006년 태양광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회사 솔라시티를
설립합니다.
머스크가 솔라시티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에
전기 생산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가는 자동차와
항공기보다 빠른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태양광을 활용한 가장 야심찬
머스크의 계획은
화성 식민지 건설입니다.
화성에 자급자족하는 문명을
건설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머스크는
아이언맨처럼 멋진 슈트를 입고
적들과 싸우지는 못하지만
우리를 우주로 데려다줄 수 있는
혁신가가 되지않을까요?
하지만 그의 계획이 허무맹랑하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몽상가될지 혁신가될지
현실 속 아이언맨 머스크를
한 번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