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절대 안 가겠다" 선언한 이들
조회수 2017. 2. 2. 17:20 수정
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스타벅스'
그런데 스타벅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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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가
'난민 고용' 문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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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초강경 '반(反) 난민'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전세계가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하지만 슐츠는 이 같은 정책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행정부의 불확실성에 대해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않겠다. 앞으로 5년간 전 세계 75개국 매장에서 난민 1만명을 채용할 것.
슐츠
트럼프 지지층은
이런 스타벅스의 고용 계획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SNS에 '보이콧스타벅스
(#BoycottStarbucks)'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불매운동에 나섰습니다.
난민을 고용하면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얻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더 이상 스타벅스에서 돈을 쓰지 않겠다.
트럼프 지지자들
양측의 팽팽한 입장차,
과연 좁혀질 수 있을까요?
관련 기사: 트럼프 지지자들이 스타벅스 안마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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