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에는 더 당당하게 혼자 즐기세요!
더 이상 혼밥과 혼술은
낯선 단어가 아닙니다.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인 소비 트렌드가
올해는 유행을 넘어
*'1코노미'의 확장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코노미: '1인'과 '이코노미(경제)'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
1인 가구가 늘면서 미치는 새로운 경제 유형을 일컫는다.
# 오픈마켓에서 편하게
옥션·G마켓 등 오픈마켓은 1코노미족의
주요 쇼핑 채널로 부상했습니다.
간편식, 소포장 쌀, 1인용 전자제품 등
싱글 상품의 판매지수가
2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장
# 대세는 간편조리식이죠
이마트 피코크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38% 증가했고
2014년에 비해 1000억원이 늘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취식이 가능한
편의점 도시락도 대세입니다.
CU 도시락은 바나나우유와 소주를 제치고
자사 매출 1위에 올랐으며,
GS25의 작년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약 175%에 달했습니다.
# 편의점, 내 택배를 부탁해~
혼자 사는 사람들은 부재시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어
불편을 겪곤 합니다.
이를 겨냥해 이베이코리아와 GS25는
무인 택배함 스마일박스를 만들어
1인 가구가 밀집한 관악·강남 등의
편의점에 설치하였습니다.
택배마저 편의점이 받아주는 시대가 됐습니다.
# 1+1, 어플리케이션 있기에…
같이 먹을 사람이 없나요?
이제 '1+1' 제품을 두고
아쉽게 돌아설 필요가 없습니다!
남은 증정품을 보관한 뒤
추후에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했습니다.
2035년에는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로 채워지며
1코노미가 더욱 확장될 예정입니다.
혼자서도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살기 위해!
1코노미 시대에 맞춰
새롭게 변하는 유통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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