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이 사라진다..깨알같은 추억도 함께
조회수 2016. 12. 30. 18:00 수정
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동전이 사라진 세상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가요?
동전은 휴대하기가 불편합니다.
'짤랑짤랑' 소리가 신경쓰이고
무겁고 거추장스럽기까지 합니다.
정작 필요할 땐 찾기 힘들 때도 있죠.
또한 동전을 유통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걸로 장 보고 와"
이러한 문제점들을 줄이고자
한국은행은 ‘동전 없는 사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2017년 상반기 시범사업은
편의점에서 현금 거래 후 남는 잔돈을
선불카드에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잔돈 적립의 효과가 입증되면,
업종 및 적립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동전은 안 주시나봐요'
그런데 막상 동전이 사라진다면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들은 없을까요?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동전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동전을 유통하고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는 좋지만,
동전이 아예 사라진다면
소소한 추억과 깨알같은 재미도
함께 사라지는 아쉬움도 들 것 같네요.
오늘,
동전 한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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