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맞이 해외직구,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조회수 2016. 11. 18. 19:00 수정
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해외직구
도전해보시는 건 어때요?
11월 마지막 목요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Thanksgiving day!
요즘 사람들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부터
시작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더 기다립니다.
기업들이 일 년 중 최대 규모로
상품 할인에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국내 소비자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습니다.
평소 쇼핑을 즐기지 않지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해외직구에 도전해봤습니다.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 미국에서 판매하는 의류는 한국보다
한 사이즈 정도 큰 편.
의류는 해외직구 특성상 사이즈교환이나 환불, 반품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꼼꼼하게 사이즈를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사이트를 통해 직접 옷을 구입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적는 란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발급 하는 통관용 번호입니다.
200달러 미만 구입시에는 기재할 필요가 없으나 한 번 발급받으면 계속 사용가능하므로 권장합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이
현지 배송대행지에 도착하면,
상품 입고를 알려주는
문자가 도착합니다.
배송대행지에서 무게와 부피를 측정해
국제배송비를 부과한 이후 결제까지 완료하면
해외직구의 모든 과정은 끝나는데요.
늦어도 2주 정도면 해외에서 구입한 물건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상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데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나서 해결을 돕고 있지만
피해 해결률이 절반도 안되므로
신중히 고민하고 구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산 옷을 받을 생각에
설레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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