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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하자상담, 쉽고 빠르게 하는 법

조회수 2016. 4. 4. 17: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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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부푼 마음을 안고 입주한 새 아파트.
그런데 이게 웬일?


giphy.com



지붕은 새고 계단은 깨져 있고 
심지어 전기가 안 들어오기까지!

이런 난처한 상황에 처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선뜻 민원을 제기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상담하자니 복잡한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전화 상담을 하자니 건물 손상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말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는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지난해 7월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비스 가입자 20만 명 돌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가입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LH.

실제 LH는 지난해 6개월간 총 23만건의 하자 상담을 카카오톡으로 접수했습니다. 이 중 1300건은 유선 통화가 불가능한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LH 카톡 하자상담 채팅창1


카카오톡 민원 상담으로 LH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습니다.


△LH 카톡 하자상담 채팅창2


“이용자가 건물 하자 정도를 
사진으로 바로 보여주니 편해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이와 관련한 업무 부담이 줄었어요.”

LH가 카카오톡 하자상담에 대한 고객만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 하자사진 전송(44%)이 꼽혔습니다. 2위에는 직장에서 통화 없이 상담 가능(33%), 3위에는 상담이력 저장 가능(10%)이 올랐습니다.

또 LH는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통합모집, 전국 선착순 분양아파트 공급 등 분양·임대정보와 주거급여 신청안내, 알기 쉬운 임대주택 등 주거정책정보·LH 뉴스, 사진으로 보는 공사진행현황 등을 카카오톡 푸시메시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번거롭게 검색하지 않아도 유용한 정보들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어요!”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LH 메시지 열람률이 공공기관 중 1위, 민간을 포함 전체 업종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정보 얻고 민원도 간편히 처리할 수 있는 LH 카카오톡 서비스.

“신규 입주지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가입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LH 관계자)
 
 

여러분도 LH와 카카오톡 친구 맺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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