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개원 첫날 출발부터 삐걱삐걱

조회수 2016. 9. 2.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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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2일)

1. 정세균 의장 '사드 비판'에 국회 올스톱
정기국회 첫날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부의 사드배치 태도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발언해 국회가 파행을 연출함. 정 의장의 발언 후 여당 의원들은 "무소속인 국회의장이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의사일정을 거부하겠다"고 강력 반발함.

삼권분립, 의문의 1패.jpg

2. 배터리 결함 가능성에 갤노트7 전량 리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대해 전량 리콜을 실시하기로 함. 국내외에서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제보가 이어진 데 대한 조치로, 배터리를 무상 교체해줄 예정임. 현재까지 국내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약 40만대 규모임.


3. 아톰 사랑한 서경배 회장, 과학재단 설립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주식 3000억원을 기부해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함. 이 재단은 매년 한국인 생명공학 연구자 3~5명을 선발해 5년간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임. 서 회장은 1조원까지 기부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연구 관리와 평가도 철저히 해주세요 회장님!

4. 대전-세종 지하철로 연결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사업이 추진됨. 대전시와 세종시는 시민들의 이동편리성 증대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연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힘. 정부세종청사와 KTX오송역 구간을 잇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5. 朴 대통령, 주변 3국과 릴레이 회담 확정
2일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 길에 오르는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 미국·중국·러시아와 연쇄 양자 정상회담 개최를 확정함. 사드 배치를 놓고 주변국 갈등이 고조된 만큼 연쇄 정상회담에 이목이 집중됨. 한·일 정상회담도 성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짐.

6. 안희정의 대권도전 출렁이는 대선구도
안희정 충남지사가 올 12월에 대선출마를 선언할 방침임. 반기문 사무총장의 국내 복귀에 앞서 '반기문 대망론'을 사전 차단하고 충청권 대표주자로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안 지사는 SNS를 통해 "친문·비문을 뛰어넘겠다"고 밝힘. 

하나 둘씩 선수 입장 개시!

7. 마이너스 수출 끝났다, 상승 이어질까
수출이 19개월에 걸친 '마이너스 터널'에서 벗어남. 산업부는 지난달 수출이 401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힘.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조업일수가 이틀 늘어난 덕으로 풀이됨. 

8. 아파트 엉터리로 감사하면 '퇴출' 중징계
금융위원회가 아파트관리비 부실감사를 한 회계법인 대표에게 '회계사 등록취소'라는 중징계를 내림. 아파트 부실감사와 관련해 회계사 등록취소를 결정한 것은 처음임. 이 회계법인은 작년 아파트 550곳의 회계감사를 저가에 수임하고 감사조서조차 작성하지 않음.

난방열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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