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만해도 아찔한데.. 8월 전기료폭탄 째깍째깍

조회수 2016. 9. 1. 1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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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1일)

1.  36만5000가구 7월 전기료 2배 이상 올라

8월 전기요금이 부과될 경우 누진제 폭탄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7월엔 전국 36만4991 가구의 전기요금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올랐고 그 중 5배 이상 오른 가구도 1만8807가구에 달함. 전기요금은 6월 대비 13.7% 급증한 6923억원으로 집계됨.

폭염에 왼쪽빰을 맞고 고지서에 오른쪽뺨을...

2. 유망 중소형주 외면하는 국민연금의 편식

52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인덱스 중심 패시브 투자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지수에 포함되지 못한 중소형주들이 소외받고 있음. 코스닥 투자자는 물론 벤처 시장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염려가 나옴.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은 코스피에 91조3000억원, 코스닥에 3조6000억원을 투자했음. 

큰손이면 뭐해 멀리 안보는데

3. 법정관리 한진해운…알짜선박은 현대상선에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함. 현대상선의 대주주인 정부와 채권단은 한진해운의 선박, 인력, 네트워크 등 우량자산을 인수하기로 함. 이를 통해 사실상 유일한 국영 해운사인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임. 

4. 北김정은 "자세 불량하다" 최고위급 간부 처벌

북한이 김용진 교육 부총리를 '앉은 자세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총살하며 공포통치를 이어감. 김영철 통전부장도 통전부의 이권 확장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탄광 등지에서 노역하는 징계를 받음. 김정은 체제 하에서 숙청된 엘리트들의 숫자는 지난 4년간 100여 명에 달함.

"자.세.불.량." "네?" "자.세.불.량."

5. 콜레라 3명째…광주선 첫 일본뇌염 환자

거제에서 올해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 이 환자 역시 앞선 감염자들처럼 거제에서 수산물을 먹었던 것으로 확인됨. 전북 순창에서는 비위생적인 불법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C형 간염에 감염됐고 광주에서는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나옴. 

6. 檢, 송희영 전 주필 출국금지·본격수사

검찰이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함. 대우조선으로부터 호화 외유성 출장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 전 주필의 통신 내역과 주변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대우조선과의 유착 정황을 조사 중임. 

7. 호세프 대통령 결국 탄핵

브라질 첫 여성 정상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됨. 브라질 상원은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61표, 반대 20표로 통과시킴. 탄핵안 가결에 따라 호세프의 남은 임기는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이 채우게 됨.

브라질의 선택은 ↑

8. 토종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 2000호점 돌파

토종 커피 전문점인 '이디야커피'가 2000번째 매장을 오픈함. 국내 커피 전문점 최초로 2000호점을 돌파한 것으로 2위인 스타벅스(930개)와 3위 엔제리너스(889개)를 크게 앞서고 있음. 이디야커피의 성공비결은 합리적 가격에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가성비'로 꼽힘.

착한 가성비 인정? 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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