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너 꼼짝마!! 전·현직임원 무더기고발
1. 폭스바겐 허위·과장광고 전·현직임원 검찰고발
공정위가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폭스바겐 독일 본사와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전·현직 임원 10명을 고발할 방침임. 또 폭스바겐코리아에 최대 8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임. 폭스바겐 차량이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했다고 허위 광고했다는 판단임.
2. 미국 공화당 "북한은 노예국가"
미국 공화당이 북한을 김정은 일가의 '노예국가(slave state)'로 규정함. 공화당은 18일(현지시간)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강을 채택함. 트럼프가 주장하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주한미군 철수 등은 포함되지 않음.
3. 북한, '사드논쟁 겨냥' 탄도미사일 3발 발사
북한이 19일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함. 비행 거리가 500~600㎞에 달해 성주를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거리임.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무력시위로 보임.
4. 현대車·현대重 23년만에 동시파업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23년만에 동시 파업에 들어감. 현대차 노조는 19일 1·2조 근무자들이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22일까지 파업을 이어가기로 함. 현대중 노조는 20일과 22일 파업에 들어감.
5. 이재현 CJ회장 재상고 포기…광복절 특사 노리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병세가 악화되자 19일 대법원에 재상고 취하서를 제출함.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됨. 이 회장은 근육이 위축·소실되는 불치병을 앓고 있음. 병세 악화로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태로 알려짐.
6. 與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서청원 "당권 불출마"
친박계 최경환·윤상현 새누리 의원이 지난 총선때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자 서청원 의원이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함. 이로써 8·9 전당대회는 비박계에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함. 친박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대안으로 거론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 중임.
7. 모든 도로서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가 내년부터 모든 도로로 확대 시행될 전망임.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7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임.
8. 브렉시트 랠리 소외된 개미들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수익을 낸 반면 개미들의 수익률은 저조함. 주로 화학·철강 업종을 매수한 외국인들은 투자를 집중한 종목 10개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함. 차·서비스·유통주에 집중했던 개미들은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