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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30대 가구주 88%가 전·월세살이

조회수 2016. 6. 22. 10: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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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2일)

1. 30代 월세 비율 10년새 2배 급등

서울에 살고 있는 30대 가구주 88%가 전·월세살이를 하고 있음. 지난해 전체 서울시민 주거 유형에서 전·월세 비율은 58.9%에 달함. 특히 30대의 월세 비율은 2005년 19.4%에서 지난해 41.5%로 급증함. 50대 이상 가구주의 주택 자가 비율은 61%임.

2. 영남권 신공항 불발, 결국 김해공항 확장키로

10년간 논란을 빚었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남. 그동안 신공항 유치를 두고 밀양과 가덕도가 극한 대립을 벌여왔는데, 신공항 선정 용역기관인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은 신공항 건립 대신 기존 공항을 확장하는 것을 최적의 대안으로 꼽음.

3. 김해공항, 활주로·터미널·관제탑 신설

김해공항 확장 방안은 사실상 공항을 새로 짓는 수준이라는 평가임. 기존 활주로 서쪽에 3200m 길이의 새 활주로가 신설되며, 면적은 인천공항(660만㎢)의 절반에 못미치는 270㎢로 늘어남. 항공 수요 처리 인원은 인천공항보다 1000만명 적은 연간 4000만명 수준으로 늘게 됨.

4. 대구시장 "어치구니 없는 결정" 반발

대구·경북·울산·경남 등 영남권 지자체 4곳은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함. 권영진 대구 시장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10년 전으로 돌린 어처구니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함. 서병수 부산시장도 "지역갈등을 피하기 위한 미봉책"이라고 반발함.

5. 쑥 들어간 브렉시트…파운드화 8년래 최대 급등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영국 내 EU 잔류파 입지가 강화됨. 20일 여론조사업체 ORB의 조사 결과 브렉시트 반대 답변(53%)이 찬성 여론(46%)보다 7%포인트 높았음.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브렉시트 반대가 53%로 찬성(47%)보다 높음.

6. 홍콩H지수 선물 한국증시 상장

홍콩 대표 지수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선물을 이르면 연말부터 한국에서 직접 사고 팔수 있게 됨. 한국거래소와 홍콩거래소가 대표지수 선물 상품 교차 상장에 합의한데 따른 것임. 이에 따라 ELS의 기초자산으로 많이 사용되는 H지수에 대한 위험관리가 한결 용이해질 전망임.

7. 국회 연설서 또 '경제민주화' 꺼내든 김종인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경제민주화`를 강조함. 김 대표는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으로 상법 개정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를 제시함. 현 정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의지가 없어 경제민주화가 정책 기조에서 사라졌다고 비판함.

8. 민물장어 양식 세계 2번째 성공

국립수산과학원이 멸종 위기에 처한 민물장어의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함. 2020년까지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임. 그동안 민물장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음. 국내 민물장어 시장규모는 연 4000억여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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