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설탕과의 전쟁' 나섰다

조회수 2016. 5. 23.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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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23일)
1. 비만 주원인 '첨가당' 별도표시 의무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식품 뒷면에 시럽, 인공꿀 등 첨가당 관련 정보를 상세히 기록하도록 함. 이런 당류가 얼마나 들어있고, 그 양이 하루 권장량의 몇 %에 해당하는지 표시하는 것임. 당분 섭취량이 비만과 심장병 등의 주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반영한 조치임.

우리나라도 이런 규제 도입하라!
2. 공정위의 의사결정 장애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과 기업결합 승인 심사를 요청한지 170일이 훌쩍 넘었지만 공정위가 결론을 내지 않고 있음.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 심사일수는 최장 120일로 이번 심사는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음. 독과점 이슈 등으로 공정위가 정치권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됨.
난 책임지기 싫어 
3. 테슬라, 만도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공동개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페일 세이프티(fail safety, 오작동 대비 안전기능)` 분야에서 만도를 공동 개발사로 선정함.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운전자 개입 없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는 기술임.
4. 대우조선 서울사옥 매각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서울 다동 서울사옥을 1800억여원에 모 부동산 전문운용사에 매각할 예정임. 이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7층으로 옛 LG화재가 사용하다 2006년부터 대우조선이 사용해 왔음.
5. 美대선 족집게, 힐러리 승리 점쳐
미국 대선 족집게로 통하는 무디스애널리틱스가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승리를 예상함.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애널리틱스는 1980년 자체 개발한 선거 예측 모델로 이제까지 모든 대선 결과를 정확히 맞혀왔음.
6. "인공지능, 소비자별 맞춤상품 추천하게 될 것"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은 매경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소비자 별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이 쇼핑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내다봄.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원조 격인 인터파크는 다음달 1일 창립 20주년을 맞게 됨.
7. 정진석 "대통령 거부권 금기 아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상임위 차원에서 상시 청문회를 열 수 있게 한 국회법 개정안에 강력 반발하고 나섬. 사법부가 현안을 조사하는 중에 국회가 청문회를 실시하면 사법부와 국회가 충돌해 삼권분립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임. 그는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도 금기일 수 없다고 강조함.
8. 5월 폭염 中북부 가열공기 때문
최근 5월 폭염이 중국 북부와 몽골에서 가열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한 뒤 정체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여기에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권 때문에 가열된 공기가 동풍을 타고 경기내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임.
다행히 화요일에 비가 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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