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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맥주보이 기사회생! 와인 배달도 가능해진대요

조회수 2016. 4. 22. 1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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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22일)
1. 야구장 맥주보이 '기사회생'
야구장 '맥주보이'가 합법화됨. 원칙적으로 불특정 장소에서 음식을 판매해서는 안되지만, 정부는 국민 편의를 고려해 야구장 관람석에서 생맥주 판매를 허용하기로 함. 또 주류판매점에서 와인을 직접 구매하면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

야구 보면서 맥주 한 캔 포기할 수 없죠 
2.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3천명씩 감원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3000명 규모 인력감축에 돌입할 예정임. 정부는 작년 4조2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우조선에 이같은 자구노력을 요구할 방침이며, 현대중공업은 자체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했음. 현대상선은 법정관리, 한진해운은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가는 방안도 검토 중임.

(사원 프로도) 나도 감원 대상 되는 건 아니겠지ㅠ 
3. 서울시 호텔 객실 67% 늘어난다
서울에 추가로 지어질 호텔은 184개, 객실 숫자로는 2만8926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이는 현재 영업 중인 객실의 67%에 달하는 규모임. 호텔이 급증해 치킨집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망하는 곳이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4. 남경필, 경기도 당선자들 협치 주선
남경필 경기지사 초청으로 20대 총선 경기도 당선자 상견례가 열릴 예정임. 여야 당선자들이 모여 공약 이행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협치'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임. 총선에서 경기도 60석 가운데 더민주가 40석, 새누리 19석, 정의당 1석을 가져감.

여야 안 가리고 상생하는 의회될 수 있을까 
5. 검찰, 효성 비자금 본격수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등을 놓고 검찰이 수사에 나섬. 조 사장은 미술품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한 아트펀드를 운용하며 올린 수익을 비자금으로 숨겨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6. 유화·철강 업체 실적 '방긋'
유화·철강 업체들 실적이 대폭 개선돼 경기 민감 업종이 바닥을 다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포스코가 1분기 영업이익 659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고 LG화학 영업이익은 4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함. 에쓰오일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남.
7. 중국 대륙 홀리는 '엽기적인 그녀2'
'엽기적인 그녀 2'가 중국을 뜨겁게 달굼. 22일 중국서 개봉되는 이 영화는 한·중 합작으로 제작됐으며 중국 내 상영 스크린이 7500여 개로 중국 전체 스크린의 25%를 차지함.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는 개봉 예정 영화 중 검색 1위를 차지함.

원작만큼 재밌을지 궁금하네 
8. 소로스 "중국 경제, 금융위기 전 미국 경제와 유사"
조지 소로스가 또 한번 중국 경제 때리기에 나섬. 소로스는 "지금 중국 경제 상황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7~2008년 미국 경제와 유사하다"고 말함. 중국 경기 부양은 과도한 부채에 의존하고 있어 경제가 조만간 붕괴할 것이라는 지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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