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국빈급' 판다,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대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4일)

1. 22년 만에 한국 찾은 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선물로 판다가 22년 만에 한국을 찾음. 판다는 3일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와 용인 에버랜드의 '판다월드'로 이동함. 에버랜드는 다음달 20일부터 판다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임.

귀요미 판다가 한·중관계에도 도움되길!

2. 6자회담 中수석대표 "북한이 제 무덤 팠다"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면담에서 "북한이 스스로 제 무덤을 팠다"며 초강경 유엔 대북제재를 지지한 이유를 밝힘. 우 대표는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엄중한 어조로 핵을 포기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북한이 한 귀로 흘렸다"고 비판함.

중국도 비판하는데 북한은...

우다웨이 "고집불통 북한 제 무덤 팠다"매일경제

3. 朴대통령, 북한 인권탄압 정조준

박근혜 대통령이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북한 정권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북녘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는 폭정을 중지하도록 전세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박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을 향해 '폭정'이라는 단어로 직격탄을 날린 것은 처음임.

"김정은 폭정 멈추게 할것"..朴, 북한 인권탄압 정조준매일경제

4. 北, 미사일 6발 발사 기습도발

북한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3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6발을 발사해 무력 시위를 벌임. 올해 들어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유엔제재결의안 통과에 무력시위..北, 미사일 6발 발사 기습도발매일경제

5. 前서울시향 대표 막말·성추행 모두 허위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과 성추행을 했다는 시향 직원들의 의혹 제기가 모두 허위였던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남. 경찰은 시향 전·현직 직원 10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함. 또 정명훈 전 감독의 부인 구 모씨가 배후에 있다고 보고 구 씨도 검찰에 송치하기로 함.

6. 서울 첫 한옥호텔 생긴다

호텔신라의 장충동 한국 전통호텔 건립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함. 호텔신라는 3000억원을 투자해 1만9494㎡(약 5897평)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층, 객실 91개를 갖춘 한옥호텔을 건립할 계획임. 계단 형태로 한옥이 여러 채 늘어서는 방식으로 지어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