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12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선 개성공단

조회수 2016. 2. 11.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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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11일)

1. 존폐 기로에 놓인 개성공단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을 선언, 공단이 개설 12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임. 개성공단은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운영되는 등 남북관계의 안전판이 됐지만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측 근로자 철수 사태 등 불안정성은 계속 높아져 왔음.


우리 기업들 피해도 엄청나겠네요. 다시 문 여는 날이 빨리 오길...

2. 北 도발에 韓·美·日 협력 강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계기로 동북아 안보지형이 과거로 회귀하고 있음. 한·미·일은 협력을 강화하며 설 연휴 직후에 3국 합참의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사드(THAAD)' 배치 추진에 반발하고 나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일은 없겠죠 
3. 설 연휴에 악재 겹친 증시
설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가 악재에 휘말린 가운데 11일 개장하는 국내 증시의 향방이 주목됨. 일본 닛케이지수의 폭락이 코스피에 부담인데다 북한 리스크, 국제 유가의 20달러대 하락,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변수에 투자 심리도 위축될 것으로 우려됨.

설에 맘편히 쉬었더니 이게 무슨 일...?!
4. 샌더스-트럼프, 아웃사이더들의 승리
미국 정계에서 비주류였던 버니 샌더스 후보(민주당)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공화당)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승리, 돌풍을 이어갔음. 기성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과 정치 개혁 열망이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된 미 대선!!
5. 中 외환보유액 3조 달러 무너지나
중국 외환보유액이 지난 석달간 매달 평균 1000억달러씩 줄어 현재 3조23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위안화 가치 하락 전망이 나옴. 소시에테제네랄은 위안화 가치가 연말까지 달러당 6.80위안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위안화 표시 자산에 대한 투자 중단을 조언함.

6. 춘제 유커 유치에 일본에 밀린 한국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5일~9일) 한국이 유커(중국 관광객) 유치와 평가에서 일본에 판정패 한 것으로 나타남. 주요 백화점의 매출 성장폭이 크게 줄었고, 서울 명동에서도 춘제 특수가 예전만 못했음. 그러나 일본 도쿄 최대쇼핑가 긴자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넘쳤고 씀씀이도 컸다는 분석임.

(유커) 쇼핑밖에 없는 한국보단... 먹거리와 온천까지 있는 일본이 좋더라 
7. 셀트리온, 미국 시장 진입 눈앞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관절염치료제 '램시마'가 미국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둠. 9일(현지시간) 미국 FDA 자문위원회가 램시마를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는데 이르면 4월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8. 한국, R&D 투자도 중국에 추월당했다
한국 기업들이 R&D 투자 규모에서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중국 기업에 추월당했다는 통계가 나왔음. 중국은 1년 새 R&D 투자를 21조원이나 늘려 총 투자 규모가 49조원에 달했지만 한국은 33조원에 그쳤음. 반면 일본 기업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자리를 수성했음.

컥 이제 기술력마저 중국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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