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도 경력우대하는 더러운 세상

조회수 2015. 12. 29. 10: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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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29일)
1. 경력우대, 인턴도 쉽지 않다
취업시장에서 경력자 선호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인턴 채용에서도 경력자가 우대받고 있음. 아디다스코리아는 학생 인턴을 모집하면서 3개월 이상 관련 업계 경험을 요구한다고 명시함. 한국화이자제약, 팔도, 코레일 등도 경험자 우대 방침을 밝힘.
경력쌓으려고 인턴하는 건데...
2. 아베총리, 위안부 사죄 표명
한·일 정부가 28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 측의 책임통감과 아베 총리의 사죄 표명에 합의함. 일본 측은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하며, 아베 총리가 위안부로 상처입은 모든 분께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힘. 또 일본 정부 예산 10억엔으로 위안부 회복·치유 사업을 추진키로 함.
이러다가 또 망언하면 안된다 
3. 한일 위안부 합의안 대체로 긍정적 평가
위안부 합의안을 두고 `진일보한 합의`라는 평가에 무게가 실림. `일본에 책임이 있다`는 표현이 분명하게 담겼고, 아베 총리가 `사죄와 반성한다`고 한 것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임. 그러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측은 "법적으로 책임지는 배상을 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함.
4. 브레이크 걸린 정명훈 재계약
서울시향이 추진해 온 정명훈 예술감독과의 재계약안이 이사회에서 보류됨. 이사회는 28일 정 감독의 부인 구모씨가 경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점 등을 들어 안건을 보류시키고 다음달 재논의하기로 함. 정 감독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남.
5. 11조 주무르는 요직에 연구원 출신 첫 발탁
11조원의 방위력개선비를 총괄하는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에 연구원 출신인 유병직 국방과학기술아카데미 원장이 취임할 예정임. 예비역 장성 또는 전직 고위관료가 아니라 전문지식을 가진 인사를 발탁해 비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됨.
연구만 하던 내가 11조원이라니…에구 머리야 
6. 문재인 정면돌파, "탈당파 입장 빨리 정해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을 고민하는 분들은) 당의 혼란을 조기에 끝내기 위해 조속히 입장을 정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힘. 이런 가운데 28일 권은희, 최재천 의원이 탈당을 결행함. 이번주 탈당 러시가 이뤄질 전망임 .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이지만 너하고는 더불어 못살겠다
7. 박대통령, "면세점법은 1분만에 통과시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법 처리와 관련해 "국회 입법 지연이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어 우리 정치에 대한 불신만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경고함. 또 면세점법을 1분 만에 졸속으로 통과시킨 사실을 지적하며 "일부 인기영합적 주장과 생각이 실업자를 낳는다"고 지적함.
▲국회에 또다시 경고장 날리는 박근혜 대통령(사진클릭)
8.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전북 남원
대한상의가 발표한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 전북 남원시가 1위를 차지함. 공장 설립 심사 횟수를 제한하는 등 규제개혁 노력을 한 결과임.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 평가에서는 강원 영월이 1위에 오름.

기업하기 제일 좋은 남원으로 오시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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