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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 #8. 왜 골프 연습을 해도 잘 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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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 하고는 어떤 것에 익숙해지고 잘 하기 위해서 배우고 익히고 반복 연습을 하는 과정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익숙해 지고 잘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과정이 있겠으나,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것은 크게 1) 무수히 많은 반복을 통해서 하는 것과 2) 원리나 방법 등을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이해하여 조금은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배우는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골프의 특성상 골프를 시작하는 시기는 대부분 30대 이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또한 요즘 스크린 골프와 같은 좀 더 이용하기 쉽고 저렴한 형태의 필드 골프를 대체 할 수 있는 것이 나왔기에 가능했던 것이지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보통의 사람들이 골프를 시작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환경이었지요. 마인드골프가 골프를 시작한 것이 2002년이었는데, 당시에 골프 연습장에 레슨을 시작하러 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일부 골퍼들은 굳이 선수를 하려고 않더라도 어려서 골프를 접하게 된 경우도 있고, 해외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 좀 더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 어느 정도 생활의 안정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요.


어려서 배우는 것과 나이가 먹고 배우는 차이 


나이가 들어서 어떤 운동을 시작 하면서 레슨을 받는 경우는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부모님이 시켜서 또는 자신이 하고 싶어서 레슨을 받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말이죠. 태권도, 피아노, 바이올린, 축구 등등 다양한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그냥 혼자 하는 경우 보다는 레슨을 받지요. 이 때 배우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자주 배우기도 하고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숙제와 연습을 주기적으로 많이 하지요. 소위 머리를 쓴다는 원리나 방법을 통해서 배우기 보다는 주기적인 그리고 많은 반복을 통해서 익숙해 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반면 주로 나이가 들어서 배우는 골프의 경우엔 어렸을 때처럼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입해서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배워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사회 생활에서 일도 해야 하고 회식도 있고 가족, 연인들과의 관계도 해야 하는 등의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평소에 하지 않았던 동작과 움직임에 익숙해 지기에는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시간 투자가 필요한데, 살다 보면 다른 우선 순위가 높은 것들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골프 왜 해도 잘 안 늘까?


골프는 대부분 시작하면서 레슨부터 받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비용까지 들여가며 레슨도 하고 연습을 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골프 실력이 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내가 다른 것을 이 정도로 투자를 했으면 뭐라도 됐겠다' 라는 이야기를 곁들이기도 합니다.


마인드골프에게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있는데요. 그럴 때는 그분들이 잘 하는 것들과 비유를 해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이 피아노를 어렸을 때 부터 오래 했다면, '피아노를 아주 자연스럽게 잘 칠때까지 몇년 걸리셨냐?'는 질문을 해 보면 최소 4~5년은 걸렸다고 합니다.

각자 자신이 잘 해 왔던 것과 그것을 어느 정도 잘하고 즐길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시간을 비유를 하면 좀 더 이해가 잘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그렇게 투자한 시간 대비 자신이 골프에 투자한 시간이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야 비로서 적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나이가 좀 더 먹고 경험적으로 얻었던 학습효과 같은 것들로 인해서 투자한 시간 대비 효과를 과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골프를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골프가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들 느껴 보셨을 것입니다. 다른 운동 대비 소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정도로 할 정도가 되기에 필요한 시간이 다소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100타 정도의 실력이 되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 입니다.  


연습은 실력 향상 vs 현상 유지? 


레슨과 연습을 통해서 시작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진전이 눈에 띄게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구요. 그렇게 성장하던 그래프가 어느덧 성장도 더디고 때로는 왠지 실력이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마치 운전을 잘 하던 사람이 어떻게 운전을 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과 같은 느낌으로 스윙을 어떻게 했던건지 또는 스윙하는 것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입니다. 


골프 레슨과 연습을 통해서 많은 경우 '골프 실력의 성장' 만을 바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골프 레슨과 연습의 목적 중 또 다른 하나는 현재 상태를 잘 유지 하는 측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윙의 오차 범위도 아주 작고 아주 높은 일관성을 요하는 운동이기에 이런 말도 있는 듯 합니다. 


'하루 연습을 안하면 내가 알고, 이틀 안하면 상대방이 알고, 사흘 안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안다.' 


그만큼 조금만 연습을 게을리 하더라도 골프 스윙 감각이 달라지는 느낌이 다른 운동 대비 느끼는 정도가 심하다고 얘기 할 수 있는 것이죠. 골프 연습을 하면서 왜 발전이 없고 성장도 잘 못하여 타수가 잘 줄지 않는다고 불만이나 불평을 할 수도 있지만, 사실 현재의 상태가 잘 유지만 되더라도 최소한 레슨이나 연습의 목적은 달성 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운전 중 경사길에 자동차가 멈추었을 때 가만히 아무 행동을 하지 않으면 뒤로 밀리게 되는데, 이때 이 상태를 유지 하려면 최소한 가속기(액설레이터)를 어느 정도 밟아 주어야 경사길에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가속기를 더 밟아서 위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도 밀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 합니다.


골프 실력을 스코어 측면으로 이야기 하자면, 성적 줄이는 것은 처음에는 성장 속도가 빠르게 스코어가 줄지만, 스코어가 낮아질수록 점점 줄이는 것이 어려운 것을 느끼게 됩니다. 130타 치는 분이 5타 줄이는 것과 90타에서 5타를 줄이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골프 실력이 좋아지면서 위에서 했던 질문인 '왜 골프 연습을 해도 잘 늘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지요. 하지만, 이때 우리가 생각해 볼만한 다른 관점은 '성장' 이 아니다러도 현재 상태를 최소한 '유지'는 하고 있느냐 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후퇴나 퇴보'가 아니면 괜찮다의 측면으로 보는 것도 좋다는 것입니다.


어떤 대상을 볼 때 3가지가 있다면 - 1) 최상, 2) 보통, 3) 최하 - 1)의 최상을 꼭 지향하는 관점도 있지만, 3) 최하가 아니면 괜찮다의 접근 방법도 괜찮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투자하는 골프레슨과 연습이 당장 자신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퇴보를 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것이니 믿고 뚜벅 뚜벅 가시길 바랍니다. 


간혹 자세가 망가지거나 이상한 스윙 자세가 몸에 밸까봐 연습을 안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연습을 안하는 것이 더 문제니 어떤 형태로든 연습은 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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