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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행복한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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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치열한 고민의 시간을 보내지만 웬만해선 답을 얻기 힘들다.


만약 질문을 뒤집어서 답이 나온다면?

책 <프레임>으로 40만 독자의 생각 프레임을 바꾼 서울대학교 심리학 교수 최인철. 이번에는 삶의 프레임을 바꾸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졌다.


행복한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할까, 잘하는 일을 할까


‘행복한 상태일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흥미로운 이 질문을 던진 서울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실험을 감행했다.


연구팀은 대학생 A참가자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소개했다. 그리고 본인이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물었다. 

B참가자들에게는 그 일이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고 알려주고 그 일은 본인이 얼마나 잘하는지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물었다.


결과는 행복감에 따라 달랐다.


A,B 참가자들 중 행복감이 낮은 학생들은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대로 행복감이 높은 학생들은 그 일을 자신이 좋아하면 잘하는지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즉, 행복한 사람은 설사 자신이 못하더라도 그 일을 좋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행복하지 않은 학생들은 잘하지 못하는 일이면 그 일을 좋아하는지 여부는 처음부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 질문을 뒤집었더니 답이 나왔다. 잘해도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면 행복할 수 없다.


행복한 상태의 선택이 그 다음 행복을 부른다는 걸 알았다.

이번에는 현실과 이상에 관한 질문이다. 

‘되어야 하는’당위적 나와 ‘되고 싶은’이상적 나 그리고 ‘현재의 나’가 있다. 영어 단어 ‘should’와 ‘want to’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should’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마땅히 되어야만 하는 자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의무, 책임, 현상 유지를 중시 여기며 실수하지 않는 삶을 추구한다.


반면 ‘want to’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은 자기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열정, 비전, 도전을 중시 여기며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에 온 신경이 집중된다.


어떤 자기가 될 지는 선택이지만 행복은 꿈, 비전, 이상, 열망으로 대표되는 이상적 자기라는 엔진을 달고 전진하는 사람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높고 이를 증명하는 사례 역시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13살 때 한국을 떠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동양인 한 명 없는 그곳에서 무대에 서는 게 죽기보다 싫을때도 있었지만 하루 11시간~14시간씩 수억 번의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였다.

“이 세상에서 바이올린을 가장 잘 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부터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이상적인 삶은 사치로 치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되고 싶은 내가 되는 것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를 위한 선택 굿 라이프를 위한 지침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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