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
난 할 수 있는가?
꼴찌로 살 수밖에 없는가?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가?
틀렸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이 책은 우리가 믿어온 성공법칙을 철저히 검증하고, 진짜 성공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나에게 맞는 방식은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그 중 우리가 살펴볼 ‘성공법칙은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이다.
왜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확률이 더 높은 것일까?
우리는 외향성을 평가할 때‘얼마나 사람을 잘 사귀는지’에만 관심을 둔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사회 활동을 하거나 주목을 받을 때 더 많은 ‘보상 가치’를 얻는다는 것.
이 사실을 아는 게 성공법칙의 핵심이다.
‘외향적인 사람의 소득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꾸준히 입증하는 연구가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가 MBA 대학원생들을 25년 동안 연구한 결과 그들 대부분이 전형적인 외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조직의 리더도 외향적인 사람이 더 많을까?
임원 4,000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조직 구조의 꼭대기에 위치한 사람일수록 외향성 점수가 ‘아주 높음’인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최고경영자 중에서는 60%나 됐다.
임원뿐 아니라 외향적인 사원 역시 회사를 이직할 때 성공확률이 높다.
이직의 경우 가까운 사람에게 소개받는 일자리는 보통 현재와 비슷한 반면 얼굴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소개 받은 일자리가 훨씬 더 좋은 경우가 많았다. 즉, 외향적인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기회를 더 많이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내향적인 사람들
신기하게도 외향성에 대한 긍정적 연구자료는 차고 넘치는데 내향성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않다. 하지만 외향성 연구를 뒤집어보면 내향성의 특징 역시 발견할 수 있다.
외향적일수록 친구가 많고 신경 써야 하는 일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이 점을 뒤집으면 내향적인 사람의 경우 자신의 일에 몰입할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즉, 자기 분야에서 대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흔히 ’운동선수’라 하면 드라마나 만화 속 야구팀 주장을 떠올린다. 활발하고 파티를 좋아할 것 같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데이비드 헤머리에 따르면 정상급 선수 10명 중 9명은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말한다. 정상급 운동선수의 89퍼센트는 스스로를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말하는 선수는 6퍼센트 뿐이다.
하루에 몇 시간이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운동선수들에게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비슷한 분야로 음악가, 미술가 역시 다르지 않다.
성공하는 법칙은 분명 존재한다. 다만 다양하게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필요로 할 뿐이다. 성공 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무작정 따르기 전에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지 생각하자.
당신이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노력해서 외향성이 되지 마라.
그게 바로 내 인생에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내향적인 성격이라 성공은 다음 생에서 찾기로 했다면
외향적인 사람인데도 성공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